우럭·전복·넙치·돌돔…30도 뜨거운 전국바다 곳곳서 떼죽음
(전국종합=연합뉴스) 찜통더위가 한반도 전역을 달구면서 바닷물도 덩달아 덥혀져 양식장 어패류가 집단폐사하는 등 수산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남해안에는 수산물 양식의 천적인 적조까지 확산하고 있어 현재 300억원을 약간 웃돌고 있는 수산물 피해가 앞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2016-08-22
폭염에 승용차 유리창 '와장창'…내부압력 팽창 못 견딘 듯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폭염으로 내부 기온이 급상승, 압력이 팽창하면서 주차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폭염으로 차량 내부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팽창한 압력을 견디지 못해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풀이된다.
2016-08-18
(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17일 오전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한 가두리양식장. 뽈락과 우럭 등 양식 중인 어류들이 허옇게 배를 드러낸 채 물위로 떠올라 있었다. 이달들어 계속되는 폭염 탓에 가두리양식장 바닷물 수온이 섭씨 영상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이번주 초부터 어류의 집단 폐사가 시작됐다.
2016-08-17
자동기상관측장비서 경산 하양 40. 3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2일 경북 경주 낮 최고기온이 39. 3도로 치솟아 올해 전국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대구·경북에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8.
2016-08-12
경주 38.2도 '가마솥'…올해 더 더운 날, 더 더운 곳 없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0일 경북 경주 낮 최고기온이 38. 2도까지 치솟아 올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이 찜통더위에 휩싸였다. 1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6. 9도, 영덕 36.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