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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고양이는 여행중
  • 우럭·전복·넙치·돌돔…30도 뜨거운 전국바다 곳곳서 떼죽음

    (전국종합=연합뉴스) 찜통더위가 한반도 전역을 달구면서 바닷물도 덩달아 덥혀져 양식장 어패류가 집단폐사하는 등 수산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남해안에는 수산물 양식의 천적인 적조까지 확산하고 있어 현재 300억원을 약간 웃돌고 있는 수산물 피해가 앞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 폭염에 승용차 유리창 '와장창'…내부압력 팽창 못 견딘 듯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폭염으로 내부 기온이 급상승, 압력이 팽창하면서 주차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폭염으로 차량 내부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팽창한 압력을 견디지 못해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풀이된다.

  • 바닷물이 뜨겁다…익을 지경 양식장 물고기 '집단폐사'

    (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17일 오전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한 가두리양식장. 뽈락과 우럭 등 양식 중인 어류들이 허옇게 배를 드러낸 채 물위로 떠올라 있었다. 이달들어 계속되는 폭염 탓에 가두리양식장 바닷물 수온이 섭씨 영상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이번주 초부터 어류의 집단 폐사가 시작됐다.

  • 폭염 '절정'…경산 하양 40.3도로 올해 최고치

    자동기상관측장비서 경산 하양 40. 3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2일 경북 경주 낮 최고기온이 39. 3도로 치솟아 올해 전국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대구·경북에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8.

  • 경주 38.2도 '가마솥'…올해 더 더운 날, 더 더운 곳 없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0일 경북 경주 낮 최고기온이 38. 2도까지 치솟아 올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이 찜통더위에 휩싸였다. 1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6. 9도, 영덕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