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빈의 별별시선

  • '태극기 부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을 맞아 한국 정치권에서 사면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언젠가는 논의될수밖에 없는 일이었기는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는 한국사회의 여러가지 제반문제와 맞물려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 47년만의 만남

     세상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이 존재한다.  지난 19일자에 보도됐던 '두 자매 47년만에 눈물의 상봉 '기사는 마음을 울린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다가 이 기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커피잔에 떨어지는것을 주체할수 없었다. 


  • '당랑거철'

     '당랑거철'이라는 말이 있다.  수레가 지나가는데 사마귀가 발톱을 세워들고 대적하려 든다는데서 유래한 말이다.  어떤 큰 흐름에 반하는 무모한 모습을 이야기할때 이 단어를 적시하게 돠는데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의원을 보면 당랑거철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얼마전 옛 신문사 동료 선배들과 함께 모임을 가진 적이 있었다. 오래전 본국의 신문사로 유턴했던 선배가 LA를 방문한 길에 옛 동료들에게 연락을 하면서 만들어진 저녁 자리였다.


  • 이카루스의 추락

     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이카루스라는 인물이 나온다. 다이달로스 왕의 아들로 크레타섬을 탈출하기위해 새의 깃털을 모아 밀랍을 바른뒤 하늘로 날아오르게 되는데 자유롭게 된 나머지 그만 너무 높이 날아올라 태양의 열에 의해 날개가 녹아 바다에 떨어져 죽고 말았다.


  • 증오 분열의 정치

     이번 중간선거의 의미는 자못 심각하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중 어쩌면 가장 논란많은 대통령에 대한 미국민들의 표심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바로미터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 주윤발과 로토열풍

     주윤발의 전재산 사회환원 뉴스는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홍콩 느와르영화 ''영웅본색'과 미국에서도 인기리에 상영됐던 '와호장룡'의 주인공 주윤발은 수려한 외모와 성냥개비를 입에 무는 특유의 모습들로 한인들에게도 가장 잘 알려진 배우중의 하나다.


  • '류현진의 부활'

     류현진의 역투는 하나의 아름다운 불꽃놀이 같았다. 모든게 파격으로 구성되었던..그리하여 더욱 감동적이었던 불꽃놀이. 1차전 선발로 발표될 때부터 이상한 예감이 들게 하더니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요즘은 어딜가나 류현진 이야기다. 비단 한인들뿐이 아니다.


  • 김정은의 서울 방문

     이번 추석 연휴 최대의 화제는 김정은이 과연 서울에 올 것인가 하는 문제였을 것이다.  이곳 미국 사회의 골프팬들에게는 5년만의 타이거우즈 우승도 대단한 화제였겠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생중계로 목격된 여러 모습들은 달라진 김정은의 모습을 한국민들에게 보여주는데 만큼은 적어도 성공한 것으로 여겨진다. 


  • 출산율 0.97명의 시대

     한국의 올해 2분기 출산율이 0.97명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결혼을 해도 자녀를 1명도 낳지않는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