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석의 동서남북  

'All for one, One for all'

 프랑스의 소설가 뒤마의 작품 가운데 하나인 <삼총사>에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구호가 있습니다. 미어켓은 작은 체구를 가진 포유동물로서 이러한 구호를 잘 실천하며 집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천적인 맹금류를 경계하기 위해 순번을 정해서 감시를 합니다. 미어캣은 보초를 서면서 차례가 되면 땡볕에서도 감시를 하고 적이 공격해 오면 몸으로 동굴 입구를 막아 동료를 지키다 죽는 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