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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시대, 더이상 차는 필요없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등 미국의 젊은 운전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인콰이어닷컴은 밀레니얼(1981~1996년 출생)과 Z세대(1997~2010년 출생)가 높은 비용과 안전문제를 이유로 운전을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교통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997년에는 10대 청소년의 43%가 16세까지 면허를 취득했으며 17세까지 면허를 따는 비율은 62%에 달했다.

  • 한국 아미는 뒷전?…NYT, 'K팝 산업' 자국팬 소외현상 분석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급속도로 덩치를 키운 K팝 업계가 정작 자국 팬들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주요 외신으로부터 제기돼 주목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4일 "K팝이 글로벌 성장을 추구하는 와중에 한국 팬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NYT는 "전 세계에 걸쳐 K팝 장르에 대한 여파를 불러일으킬 기획사 인수전 과정에서 국내 시장의 청취자들은 스스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국의 가치관이 달라졌다

    미국인들이 '애국심'이나 '종교' 같은 전통적 가치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와의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애국심'을 꼽은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 "미켈란젤로 조각상이 포르노?"

    미국의 한 학교에서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걸작 조각상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가 '포르노'라는 일부 학부모의 항의로 교장이 물러나는 일이 벌어지자 이탈리아 측이 일침을 가했다. 다비드상이 있는 피렌체시(市)는 해고된 교장을 초청하며 '예술과 외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고, 미술관 측은 '와서 보고 배우라'는 의미로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했다.

  • "돈 걱정은 덜었는데, 살아보니 안맞아"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비싼 아파트 렌트비 등 때문에 미국의 많은 젊은 커플들이 결혼 이전에 동거를 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발표된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에서 2022년 기준 18~24세 미국인의 11%(320만명) 이상이 주거 유형으로 동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62년만에 '레드' 벗어던진 오스카…이제는 '샴페인 카펫'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제95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이 62년 만에 '레드 카펫' 전통을 바꿔 샴페인색 카펫을 깔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화인들을 맞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는 12일 저녁 시상식이 열리기 몇 시간 전부터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 美 입맛 점령한 K푸드, 이번엔 '떡볶이'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먹는 떡볶이가 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기 시작했다는 현지 유력 매체 평가가 나온 것으로 8일 나타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대표되는 K팝 열풍에 힘입어 세계인들에게 '음식 한류'마저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성형 시술' 받는 연령층 점점 어려진다

    #직장인 윤모씨(27)는 1년에 두번 얼굴에 보톡스를 맡는다. 윤씨는 "손톱과 머리에 신경쓰는것 처럼 얼굴 관리도 중요하다"며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시술을 받고있다. 외모에 신경쓰는 직장 여성이라면 시술 한번쯤은 다 받아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 "풀타임은 싫고, 파트타임이 좋다"

    미국에서 시간제(파트타임) 근무를 선택하는 근로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월 사이 시간제 근로자 수는 이전 달 대비 120만 명 증가했다. 특히,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수가 대폭 늘었다.

  • 8살 아역배우가 주연상 수상

    프랑스 파리 한복판 세느강 위를 부유하는 정신질환자 주간보호시설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특히 주연상은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며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소녀를 연기한 스페인의 8세 아역 배우 소피아 오테로(사진)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