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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비평가들 '올해 톱5' 영화에 유태오 주연 '패스트…' 꼽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 셀린 송이 연출하고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와 한국 배우 유태오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미국 주요 매체들이 뽑은 '올해 최고 영화' 목록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 18세 임윤찬 실황음반 꼽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실황연주가 담긴 음반이 뉴욕타임스(NYT)의 '올해의 클래식 음반' 명단에 올랐다. NYT는 21일 클래식 최고의 음반 25선을 발표하면서 지난 6월에 나온 '임윤찬-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을 포함했다.

  • "암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하더라”

    말에는 오묘한 힘이 있다. 비수처럼 날카롭게 벼린 말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만, 따뜻한 격려가 담긴 한마디는 누군가를 절망에서 일으켜 세운다. 개인들의 집합체인 사회도 마찬가지다. 말 한마디 때문에 출렁이는 일이 적지 않다.

  • 신작 '인모스트'로 컴백, 한인 영화감독 '지미 리' 

    미주 한인 영화계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지미 리(사진) 감독이 신작 영화 '인모스트(INMOST)'로 돌아온다. 지미 리 감독은 전작인 '클로즈 콜(Close Call, 2004)' '행잉 하트(Hanging Heart, 1989)'에 이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장르의 영화 '인모스트릮' 제작에 들어가며 배우 캐스팅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 '기생충' 이어 '패스트 라이브즈' 바람 분다

    캐나다 출신 한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11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발표한 제81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영화상,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배우 그레타 리) 후보로 지명됐다.

  •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그늘을 산 총각'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이수지의 그림책 ‘그늘을 산 총각’이 미국에서 최고의 그림책 중 하나로 꼽혔다. 11일 출판사 비룡소는 ‘그늘을 산 총각’이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이 뽑은 2023 최고의 어린이책 10선과 ‘커커스 리뷰’에서 고른 2023 올해의 최고 그림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美 명문 보스턴발레, 올시즌 '호두까기 인형'에

     미국의 명문 발레단인 보스턴 발레단에 적을 둔 한국인 무용수 5명 전원이 2023~2024 시즌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최근 K-발레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세계 각국 발레단에서 한국 무용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지만, 메이저 발레단에 소속된 한국 무용수 전원이 주역을 꿰찬 것은 한국 발레사에 전례가 없는 사건이다.

  • 한인 작가 소설 2편 포함 기염

    한국의 현대사와 K-팝을 소재로 삼은 한인 작가의 소설 2편이 뉴욕타임스(NYT)의 ‘올해 주목받은 책 100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드 박(박준서·53)의 ‘같은 침대, 다른 꿈을(Same Bed Different Dreams)’과 에스더 이(34)의 ‘Y/N’이 바로 주인공.

  • 한인 2세 우일연 작가의 논픽션

    한인 2세 작가의 논픽션이 올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됐다. NYT는 28일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면서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의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포함했다. 우일연 작가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졌으며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 한국 작가에 작품 최초 의뢰 화제

    세계적인 미술관인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이 건물 정면에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불(59)의 작품을 설치한다. 메트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이 작가에게 미술관 외관에 설치할 조각 작품 4점을 의뢰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