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木强則折 목강즉절

    나무가 강하면 꺾어진다는 뜻으로, 강한 나무가 풍설(風雪)에 꺾이기 쉽듯이 너무 강하면 도리어 멸망하기 쉬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4·10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또다시 갈등의 한복판에 섰다.

  • 安居樂業 안거낙업

    편안하게 살면서 즐겁게 일한다는 뜻으로,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한국인들의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이 가장 높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과 낮은 직업을 바라보는 한국인들의 시각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유독 격차가 심하다는 것이다.

  • 舌底有斧 설저유부

    혀 아래에 도끼가 들었다는 뜻으로, 말을 잘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키니 말을 늘 삼가라는 말. 왜 안나오나 했다. 4·10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5년 전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의 공천을 취소했다.

  • 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온라인 준비반 개설

    LA한국교육원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준비반을 개설한다. TOPIK 온라인 준비반은 5월1일 부터 7월12일까지 매주 수ㆍ금요일 저녁 6시부터 7시반 까지 11주간 전문 강사의 영어강의로 진행된다. 등록은 4월20일까지 www. kecla. org 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한다.

  • 愛人以德 애인이덕

    남을 사랑하기를 덕으로써 한다는 뜻. 일시적이며 가식적(假飾的)인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이르는 말이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 結者解之 결자해지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황새'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의 선택은 정공법이었다. 대표팀 동료들과 반목하며 물의를 빚은 '탁구게이트'의 장본인 이강인을 대표팀에 불러들였다.

  • 笑裏藏刀 소리장도

    앞의 두 글자 ‘소리’는 ‘웃음 속’이다. 다음으로 ‘장도’는 ‘칼을 숨기다’라는 뜻이다. 둘을 합하면 ‘겉은 미소를 짓고 있으나, 안으론 칼을 숨기고 있다’라는 의미다. 세 글자로 줄여 ‘소중도(笑中刀)’라고도 쓴다.

  • 美 SAT , 사상 첫 전면 디지털 응시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SAT)가 9일 처음으로 전면 디지털로 치뤄졌다. 이날 SAT의 2024년도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미국 전역의 학생들은 연필이 아닌 컴퓨터와 태블릿 등 전자 기기를 통해 SAT를 치렀다. SAT 시험이 거의 1세기 전 도입된 이래 처음이다.

  • 塞翁之馬 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이른바 '풀(full) 소유' 논란으로 공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스님이 3년여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불교계 방송사인 BTN의 새 프로그램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한 그는 "승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참회한다"고 말했다.

  • 花樣年華 화양연화

    직역하면 '꽃 같던 시절'으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말이다. 1946년에 개봉한 중국 영화 '장상사'(長相思)>의 OST인 화양적연화(花樣的年華)에서 유래한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활했다. 설마설마했으나 결국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꿰어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