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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百無可觀 백무가관

    많은 것 가운데에서 볼만한 것이 하나도 없음. 사람이나 물건 따위가 많기는 하나 마음에 차는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거론해 조소의 대상이 됐다.

  • 項領之功 항령지공

    제일 (第一) 큰공을 이르는 말이다. BTS의 지민이 자신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인으로는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그 유명한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오르지 못한 최고의 자리다.

  • 一丘之壑 일구지학

    한 언덕의 오소리라는 뜻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같은 부류 또는 한통속의 나쁜 무리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결정이 내려진 후 미국의 민주주의가 한국과 비슷한 정치 보복과 분열로 치달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 免而無恥 면이무치

    법을 어겼음에도 형을 피하면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으로, 법을 어기고도 부끄러워 하거나 반성하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중 처음으로 기소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 것도 기소 이유의 발단이 포르노 여배우 때문이다.

  •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재외동포청 설립 장소를 놓고 동포 사회가 후끈 달아올랐다. 미주 지역 한인회장 협의회는 서울에 세워야 한다고 하고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인천을 지지하고 나섰다.

  • 美 명문대 학비, 4년에 30만불 넘는다

    아이비리그 등 미국의 주요 명문대들 학비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8개 대학중 하버드·프린스턴을 제외한 나머지 6개 대학의 2023~2024학년도 학비가 8만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餓虎之蹊 아호지혜

    굶주린 호랑이가 왕래하는 길이란 뜻으로, 극히 위험한 곳을 비유하는 말. 또 초등학교에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아무 죄없는 9세 어린이 3명과 교장 등 3명의 교직원이 총성의 희생자가 됐다. 이 학교 출신의 28세 여성이 범인이라는 사실만 나왔을 뿐 자세한 범행동기는 아직 모른다.

  • 勞而無功 노이무공

    수고는 하나 공이 없다는 뜻으로, 애는 썼으나 애를 쓴 보람이 없다는 말이다. 이제 눈앞에 다가온'재외동포청'설립이 의외의 복병을 만나 시끄럽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지나친 유치 경쟁으로 자칫 700만 재외동포의 숙원사업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될까 걱정이다.

  • 苦肉之計 고육지계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을 이르는 말. 한일정상 회담을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반응이 차갑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이에대해 “나 역시 만족스럽지는 않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고육지계’라고 평가했다.

  • 拈一放一 염일방일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뜻. 하나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또 하나를 쥐려고 하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말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결국 금리를 또 인상했다. 비록 베이비 스텝이었지만 재계의'동결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