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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콘돔 무료 제공 

    청소년들의 임신과 성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등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 제공하는 법안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발의됐다. 21일 캐롤린 멘히바 가주 상원의원이 상정한 SB541 법안은 2023-24학년도부터 가주내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 LA통합교육구 결국 파업 

    LA통합교육구 교직원 노조가 결국 오늘(21일)부터 3일간 파업한다. 이에따라 모든 학교에 임시휴교령이 내려져 집에서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 교육구와 교직원 노조 측은 임금 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20일 오후까지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 口蜜腹劍 구밀복검

    구밀복검은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꿀맛같이 친한 척하지만 내심으로는 음해할 생각을 하거나, 돌아서서 헐뜯는 것을 비유한 말. 6개월 만에 만난 러시아의 푸틴과 중국의 시진핑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어떤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 大馬不死 대마불사

    바둑 용어에서 유래한 경제학 용어로, 규모가 거대한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그와 이해관계가 얽힌 수많은 경제 주체들이 피해를 봐서 경제 전체적으로 재앙적인 사태가 벌어지므로, 정부가 그러지 않도록 반드시 구제해야 한다는 논리다.

  • 中原逐鹿 중원축록

     넓은 들판 한가운데서 사슴을 쫓는다는 뜻으로, 군웅(群雄)이 제왕의 지위를 얻으려고 다투는 일을 이르는 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쉽지않은 정상회담을 가졌다. 만나긴했지만 두 정상 모두 편치만은 않은 회담이다.

  • 危如朝露 위여조로

    아침 이슬은 해가 뜨면 곧 사라지듯이 위기가 임박해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마치 요즘의 한국 정치권을 빗대는 사자성어같다. 아무리 잘 나가도, 권세가 하늘을 찔러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있는 게 바로 한국의 정치인이다.

  • '일본이 한국을 통합했다' 

    '일본이 한국을 통합했다' 등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사용하는 필수 교재 속 한국 관련 오류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요구로 최근 시정됐다. 16일 반크에 따르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측은 필수 교재 'KOREA'에서 '일제는 35년 동안 한국의 경제를 일본의 경제와 통합했다'라는 오류를 지난달 발행한 개정판에서 '일본이 한국을 무력으로 동화시키려 했다'로 고쳤다.

  • 俯仰廊廟 부앙낭묘  

    항상 낭묘(廊廟)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산소가 훼손당했다는 소식이 충격이다.  누군가 무덤에 구멍을 내고 저주하는 글을 적은 돌을 묻었다고 한다.

  • 화학물질 유출 긴급 폐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라카냐다 고등학교가 13일 수영장에서 흘러나온 화학물질 때문에 임시 폐쇄 조치됐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유출된 화학물질은 수 갤런에 이른다. 신고를 받은 소방국 유해물질 전담팀이 출동, 제거작업에 나섰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학생과 연애하는 교수는 해고합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가 교수와 학생 간 연애를 금지한다는 교칙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대학 중에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노팅엄대 등이 이같은 교칙을 시행중이다. 또  미국에서도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 예일대 등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