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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어느 나이에 끊어도 늦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담배는 어느 나이에 끊어도 늦지 않으며 금연 효과는 빠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보건대학원 프라바트 지하 교수 연구팀이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등 4개국에서 성인 150만 명(20∼79세)을 대상으로 1974년∼2018녀 사이에 진행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0일 보도했다.

  • "술? 입에도 안대는데" 

    환갑 넘은 지방간 환자, 치매 위험 1. 5배 증가 . 술을 마시지 않는 데도 간에 지방이 쌓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1. 5배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정일·이현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 1만 7064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 '임대 살이', 노화 앞당긴다?

    흡연이나 실업의 충격보다 ‘임대살이’에 의한 스트레스가 수명에 더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엠마 베이커 교수가 이끄는 주택연구팀은 최근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주택 환경과 노화 속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 "암 환자 2050년까지 77% 급증"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77% 더 증가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망이 나왔다.  . WHO는 1일 성명을 통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천5백만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 '짝퉁 안약' 성행…FDA "사용 금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짝퉁 안약'에 대해  사용 금지 경고를 내렸다. 지난 31일 CBS에 따르면 FDA는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의 루미파이(Lumify) 점안액을 사칭한 안약 3종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FDA가 경고한 안약은 사우스문(South Moon), 리브라이트(Rebright), 피브피브고(FivFivGo) 3종으로, 검사 결과 세균이 검출됐다.

  • 미국 매독 급확산 초비상

    미국서 한때 크게 줄었던 매독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70여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들게 돼 매독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건당국과 전문가 등이 경고했다.

  • 강아지들도 우울증 걸린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터프츠대 수의과대 연구팀은 개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개도 인간처럼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는 화학적·호르몬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혈액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길이 열렸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알츠하이머 검사가 간편해지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보편화될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을 혈액검사만으로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거 먹으면 치매 걱정 '뚝'

    매일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면, 치매를 비롯한 노년층의 인지기능 약화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합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는 것만으로 기억 상실을 예방하고 인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2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임상실험인 '코코아 추출물과 멀티비타민 보충제의 효능' 관련 연구에서 인지기능과 알츠하이머 관련 성과가 공개됐다.

  • 美, 암과의 전쟁 아직 이기지 못했다

    50~64세 중년층 '쑥'. 비만·환경요소 탓. 암 환자의 사망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암 사망률 상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치료 기술 발전으로 사망률이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암 발병 건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