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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조국당 견제하나…'범야권 연석회의' 曺제안 사실상 거절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4·10 총선 결과 거야(巨野)의 한배를 타게 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서로 견제하는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권 견제라는 교집합 속에 묶여있지만, 일부 현안을 두고 곳곳에서 미묘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 오르고 또 오르는 호텔 망고빙수 가격…13만원짜리 등장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 특급호텔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연이어 오르며 이번에는 13만원짜리 빙수가 등장했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서울은 지난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원에 판매 중이다.

  •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임무본부장 NASA 출신 존 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기용했다.

  • "수술 또 연기될까 불안"…교수까지 휴진 예고에 애타는 환자들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주 1회 외래 진료 휴진 등 진료 축소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입원·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추후 전면 휴진에 동참하는 교수들이 늘어날 경우 환자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BJ에게 수억 원 쏘던 큰 손들…알고 보니 기획사 ‘바람잡이’

    국세청이 이른바 ‘벗방’으로 불리는 음란 방송에 칼을 빼 들었다. 23일 국세청은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성남=연합뉴스) 김솔 기자 = 카페에서 우연히 다른 손님의 통화 내용을 들은 20대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의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7천만원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5시께 성남시 수정구 한 카페에 있던 20대 여성 A씨는 내부에서 우연히 수상한 통화 내용을 들었다.

  • 검찰 "이화영 허위주장" 8번째 반박…"후안무치 행동, 중단해야"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측의 '음주·전관 변호사 동원한 회유' 주장에 대해 "후안무치"라며 재차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낸 입장에서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이 조사 참여 변호사, 교도관(38명), 김성태 등 쌍방울 관계자 진술 및 출정일지·호송계획서 등 객관적 물증에 의해 허위임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이화영 피고인과 김광민 변호사의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통령실 후속개편 본격 착수…'핵심 퍼즐' 민정수석 부활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여당 총선 참패에 따른 대통령실 개편의 또 다른 핵심 퍼즐인 민정수석실의 부활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은 '용산 3기'를 이끌게 된 정진석 비서실장이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후속 개편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 '사직에 휴진까지' 압박 더하는 의사들…정부는 "흔들림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교수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21세기 장보고 찾아요"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외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높여온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제9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선정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한상은 신라시대 한상으로 활동한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개척 및 도전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 한인사회 발전,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이를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