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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을 '데이트폭력' 표현" 이재명 상대 유족 소송 2심도 패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조카의 살인을 데이트폭력으로 표현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유족이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0-3부(이상아 송영환 김동현 부장판사)는 12일 이 대표 조카 김모씨에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 유족 A씨가 이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1심처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까지 총판으로 이용해 5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 ‘월급 60만원’ 아나운서 등장...방송가에도 불어오는 AI 바람

    뉴스 진행자로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11일 제주도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에 AI 가상 인간 아나운서를 도입해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는 뉴스에 출연해 한 주간 도정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 한국 핸드폰 없이 본인인증 가능해진다

    앞으로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해외 체류 국민도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 쉬워진다. 지금까지는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으면 인증번호 등을 받는 방식의 비대면 본인 확인이 어려워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

  • "尹 지지율 40.2%…국민의힘 41.9%, 민주당 43.1%"[리얼미터]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천55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

  • 세월호 참사 이준석 선장 '옥중참회' 심경 전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세월호 참사의 핵심 책임자로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선장 이준석(79) 씨가 '죽을 때까지 잘못을 뉘우치며 살겠다'며 옥중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는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순천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씨를 이달 7일 면회했다.

  • 문항 제작·판매 조직 꾸린 현직 교원들…수억 받아 챙겼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사교육 업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검토 등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산 사실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광범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현직 교원이 동료 교원을 끌어들여 문항을 제작하고, 이를 사교육 업체에 팔아넘기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사실까지 확인돼 파장이 더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 "계양을 이재명 43%-원희룡 35%…분당갑 안철수 40%-이광재 36%"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주요 지역구 5곳에서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계양을(응답률 13.

  •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장수영) 심리로 열린 조두순에 대한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게 할 것"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들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언제·어떻게 변환해줄 것인지를 놓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