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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한반도 '강타'…1명 사망·1명 실종에 인명구조 사례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을 쏟아내고 북상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카눈 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이틀째 큰 차질이 빚어지고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으며, 육지에서는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가 멈춰 섰다.

  • 한국 골퍼 핸디캡 평균은 14.5

    대한골프협 공식 핸디캡인덱스 … 男 13. 5, 女 16. 7 . 대한골프협회는 9일 "2023년 7월말 기준 국내 공식핸디캡인덱스(이하 핸디캡) 평균은 14. 5로 남자 13. 5, 여자 16. 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내 핸디캡 기술 제공자로 스마트스코어를 선정해 핸디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잼버리 개최 수년 전부터 국회서 '부실 운영' 우려 수차례 지적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철선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국회에서 잼버리 부실 운영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의 예산 결산·심사 과정과 지난해 국정감사 등에서는 잼버리 준비 부족 우려가 수차례 제기됐다.

  • 영국 스카우트 "모르는 한국인들 다가와 사과…놀랍도록 친절"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전북 새만금에서 서울로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들은 "안전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라고 영국 B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에 15세 딸을 보냈다는 섀넌 스와퍼는 딸이 서울로 이동해 "매우 안전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면서 안도감을 드러냈다.

  • '그늘막도 없이' 설치된 잼버리 텐트…전문가 "성인도 못견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한 가운데 폭염을 막을 최소한의 장치인 그늘막도 없이 텐트가 설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잼버리 대원들이 사용한 텐트는 국내 업체인 비에프엘의 브랜드 버팔로에서 공급한 2∼3인용 돔형 텐트다.

  • 이재명 테러 협박 용의자, 이번엔 "남산타워 폭파"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장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협박' 용의자가 이번에는 남산타워와 국립중앙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보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께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 내일 총선이면 어느 당에 투표?…국민의힘 31.3%, 민주 27.4%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정례 여론조사…국민의힘 1. 8%p↑·민주 3. 2%p↓. 내년 총선 인식엔 '정권 견제론' 44. 9% vs '정권 지지론' 40. 2%.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22대 총선이 약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스토커 집단 있다' 피해망상 빠져 범행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은 '자신을 감시하는 스토커 집단이 있다'는 망상에 빠져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최원종의 진술 및 휴대전화 등 포렌식 결과 그가 이 사건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모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 '무량판 대란'에 흔들리는 K-건설…무엇이 문제였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그야말로 '무량판 대란'이다. 인천 검단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촉발된 무량판 구조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을 넘어 과장된 표현이지만 '무량판 포비아(phobia·공포증)'로 번질 조짐이다.

  • 순천서 버스끼리 충돌…스위스 잼버리대원 3명·승객 5명 경상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천정인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스위스 대원들이 타고 가던 버스가 전남 순천에서 시내버스와 부딪혀 8명이 다쳤다. 9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