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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역서 남성 20명"…6번째 살인예고 경찰 수사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남성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요일 신림역에서 한남 20명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 이화영 부인 "검찰 '딜' 있었다" 주장에 檢 "거론할 가치 없어"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은 31일 "이화영과 검찰 간 딜이 있었다"는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부인 A씨의 주장에 대해 "거론할 가치도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언론에 밝힌 입장을 통해 "검찰은 원칙대로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혐의를 수사하고 재판에 임하고 있으며, 30여년 이상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원, 경기도 부지사, 킨텍스 사장 등 정치경력을 가진 이화영 전 부지사를 상대로 소위 '회유' 주장은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 "믿고 맡길 수 있을까"…외국인 가사도우미 놓고 찬반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올 하반기 중으로 외국인 가사·육아 노동자 시범 도입한다는 정부 계획을 두고 찬반양론이 엇갈렸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외국인 가사·육아 근로자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 인천공항, 이젠 '안면인식'으로 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때 매번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미리 등록한 얼굴 정보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부터(한국 시간) 인천공항에서 국내 공항 최초로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서비스'(사진)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 "복무기간 길고, 월급 쥐꼬리"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학군사관(ROTC) 후보생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8월 ROTC 후보생 추가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학군장교 경쟁률은 2015년 4. 8대 1에서 2022년 2. 4대 1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작년보다도 낮아져 사상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 신림 살인범 조선 "죄송합니다"…1주일만에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33·구속)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 尹지지율, 2%p 오른 35%…국힘 35%·민주 29%·무당층 31%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5%로 각각 나타났다.

  • 이재명·이낙연, 오늘 비공개로 만찬…계파 갈등 향배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만찬 회동을 한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회동 사실을 전하며 이 대표와 이 전 대표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난다고 설명했다.

  • 직무태만 만연 공직사회…'오송 참사'로 무더기 처벌 위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 의뢰된 공무원이 무려 34명에 이른다. 이중 얼마나 재판에 넘겨질지는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한 사고로 이처럼 많은 공무원이 형사 처벌 위기에 처한 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조사 검토…필요하면 영장 청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7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당시 의사결정권자였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