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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1년내 핵무장' 가능할까…"현실성 따져야"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한국의 독자 핵무장 능력은 어느 정도 수준이고, 현실성은 과연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과 대담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핵무장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빠른 시일 내에, 심지어 1년 이내에도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이후 한국의 독자핵무장 이슈가 국제외교가의 화두가 되고 있다.

  • "자식이 무슨 죄라고"…잇따르는 가족 살해에 "엄벌" 목소리

    (전국종합=연합뉴스) 단란해야 할 '가정의 달'에 자녀를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가족 살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겨내기 힘든 상황에서 초래된 안타까운 일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약자'인 어린 자녀에게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거나 살해하는 행위는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송영길, 초기화된 휴대전화 검찰에 제출

    검찰, 자진 출두에도 증거인멸 우려 의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와 관련, 초기화된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런 사실과 함께 송 전 대표가 유독 '방어권'을 강조하는 만큼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與윤리위, 태영호 '녹취유출' 징계절차 개시…8일 수위 결정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3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 유출 파문' 관련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30여분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與당무감사위, '불법 정치자금 의혹' 김현아 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무감사위 첫 회의를 마친 후 "김현아 전 의원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당무 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김 전 의원과 사건 관계자를 비공개로 출석 조사하고, 조사단을 꾸려서 현장 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송영길 '셀프 출석'에 중앙지검 현관 아수라장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최원정 수습기자 =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대표의 2일 검찰 자진 출두 현장은 지지자들과 보수 유튜버 수십명의 욕설과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 언론과 소통 재개한 尹 "도어스테핑 안하니 섭섭하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기자단 150여 명이 오는 4일 개장하는 '용산어린이정원'을 둘러본 뒤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가진 점심 자리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서다.

  • 한일, 12년만에 정상 셔틀외교 '본궤도'…안보·경제 협력 박차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서울을 찾기로 하면서 약 12년간 중단됐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2일 기시다 총리가 7일 한국을 방문해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승무원에 고의로 부딪힌 40대, 한 달 여행 뒤 52일간 입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항공기에서 승무원과 고의로 부딪히거나 넘어진 뒤 여행을 마치고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송봉준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무고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 '천화동인6호 실소유 의혹' 조우형 구속영장…"사안 중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검찰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로 의심받는 조우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일 조씨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