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경찰 '천공 의혹' 국방부 압수수색…출입기록 확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이승연 기자 =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운영지원과에 영장을 제시하고 2시간여 동안 차량 출입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최태원, 누리꾼에 형사고소 이어 민사소송…"여론에 재갈"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동거녀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민사소송까지 제기했다. 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태원 회장은 법무법인을 통해 부산지방법원에서 누리꾼 A씨에게 3천만100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 "한일 정상, 도쿄서 두차례 만찬…2차는 128년된 오므라이스집"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번화가인 긴자의 노포 두 곳에서 연이어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긴자 주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이후 128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양식집인 '렌가테이'(煉瓦亭)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가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 이재명, 측근사망에 "어떤 방식이든 책임지지 않을수 없는 상황"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을 향해 "우리 안의 동지에 대한 증오심을 최소화하고, 그 총구를 밖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며 '내부 공격' 자제를 당부했다.

  • 치매 노인 돌보는 가족, 女 82%  vs 男 18% 

    지난해 출생한 아동의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가 104. 7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77년(104. 2명) 이후 최저치다. 남아선호 사상은 옛말이 됐고 딸을 더 선호하는 시대가 됐다. 왜 그렇게 변했을까? .

  • K-팝, K-푸드만 있냐? K-탱크도 있다 

    지난 5년간 한국의 무기수출 규모가 무려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싱크탱크인 스톨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3일 발간한 ‘2022년 국제 무기이전 동향’ 보고서에서 2018∼2022년 한국이 전 세계 방산수출 시장에서 2.

  • 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에 굉음과 함께 구멍…쇠구슬 발견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아파트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진 가운데 아파트 단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이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유리창 파손 신고가 들어온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단지에서 지름 8㎜ 쇠구슬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 측근 사망에 野내홍 재점화…"李, 거취 결단해야 vs 단결 우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이 이 대표 측근 인사의 사망 사건으로 재차 격화하고 있다. 검찰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씨의 유서 내용 일부가 언론 보도로 전해지면서 이 대표를 향한 비명(비이재명)계 거취 압박이 다시금 거세지는 분위기다.

  • '허위 뇌전증·출근 조작' 래퍼 라비 등 병역비리 137명 적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검찰과 병무청이 지난해 12월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3개월 만에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허위 뇌전증 진단을 위한 맞춤형 병역면탈 시나리오를 만들어 범행을 주도한 브로커 2명,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 등을 조작한 공무원 5명, 병역면탈자 109명과 공범 21명이다.

  •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발견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승객 218명이 대피했다. 1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