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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가 낳은 불륜남 아이 방치한 남편… 형사책임 안 묻기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별거 중인 아내가 바람을 피워 낳은 신생아를 친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돌보지 않다가 경찰 조사를 받던 40대 가장이 족쇄를 벗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아동 학대(혼외자 인수 거부) 혐의로 조사하던 40대 A씨를 불입건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 판매점 한곳에서 로또 2등 103장…복권위 "조작 불가능하다"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로또(온라인복권) 2등 당첨자가 동시에 103장이나 쏟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조작 의혹'이 일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6일 "로또복권 조작은 불가능하다"며 해명에 나섰다.

  • 민주 비명계 '李사퇴' 여론 모을까…지도부는 李체제 수호 의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로 불거진 내홍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로키'로 대응하던 비명계가 점차 목소리를 낼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 '대통령실 참여 단톡방 金 지지' 논란…安·千·黃 일제히 비판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박형빈 기자 =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을 둘러싸고 6일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특히 안 후보 측은 대통령실 행정관이 당원에게 김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홍보물 전파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녹취를 공개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당 대표 경선에 개입한 명백한 사실"이라며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 대승적 결단'이라지만…피고기업 빠진 '반쪽해법'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6일 한일관계의 최대 난제인 강제징용 배상문제를 한국 주도로 풀겠다는 해법을 발표했지만 일본 피고기업 참여가 없다 보니 일부 피해자 측이 반발하는 등 완전 해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양금덕 할머니 "동냥같은 돈 안받아"…생존피해자 3명 모두 반대

    (서울·광주=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천정인 기자 = 정부가 6일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해 일본 피고기업 대신 한국 재단이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하자 피해자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등 생존해 있는 징용 피해자 3명은 모두 정부 해법에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피해자 지원단체와 대리인단도 정부 해법에 대해 "한국 행정부가 일본 강제동원 가해 기업의 사법적 책임을 면책시켜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한국 재단이 징용 배상 "한일관계 위한 결단"…피해자는 '반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정부가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해법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길게는 2012년 대법원의 파기환송, 짧게는 2018년 확정판결 이래 계속해서 한일관계를 교착시킨 배상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 "여성 1만명과 성관계, 하늘의 지상명령"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이 선교회의 총재인 정명석(78)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파장이 거세다. 넷플릭스는 지난 3일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를 공개했다.

  • 美 의회, 한국전 '추모의 벽' 전사자 명단 오류 직접 조사

    미국 의회가 워싱턴DC에 설치된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일부 전사자 이름을 잘못 새기는 등 오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직접 조사에 나섰다. 5일 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지난 2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에게 추모의 벽 오류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 NYT, 한국 '학폭미투' 조명…"사회적 매장, 정당한 대가로 인식"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한국에서 번지는 유명인사의 학창시절 폭력에 대한 폭로가 외신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일 '유명인사가 싫어하는 관심: 괴롭힘 고발' 제하의 기사에서 폭로가 사회 각계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다는 점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