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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27% 동률…전대 치른 민주 지지율 2%↓[갤럽]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전주 조사(지난달 23일~25일)와 '동률'이었다.

  • 조국, 아들 온라인시험 대리 정황…카톡방서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래원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 조원 씨의 대학 온라인 시험(퀴즈)을 대신 풀어준 정황이 담긴 가족의 카카오톡 채팅방 기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카오톡 채팅 기록을 공개했다.

  • 힌남노, 6일 오전 경남남해안 상륙 전망…"역대 가장 강한 상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경남 남해안으로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2일 전망했다. 힌남노가 발생한 뒤 기상청이 국내 상륙을 전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과거 국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 "윤핵관 허락받던 비서실 끝"…'친정체제' 尹의 정치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핵관'의 2선 후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온전히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집권 초 여의도에 분산돼 있던 권력의 구심점이 용산으로 집중되고, 윤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대통령 비서실의 국정 장악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가을 태풍 악몽 재현되나…초강력 '힌남노' 북상에 긴장 고조

    (전국종합=연합뉴스)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한다는 소식에 제주와 남부지방 등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점차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4m에 강도는 '초강력'인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50㎞ 해상에 있다.

  • 檢,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6일 소환…"정치탄압" 반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보배 기자 = 검찰이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6일 소환 조사한다. 오는 9일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만큼 소환조사를 통해 사건 처리 방향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아무때나 국적이탈 가능하다

    미국서 태어나 미국적과 한국적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 10월 1일부터는 아무 때나 국적이탈을 신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한해 한국 국적 포기 신고 기한을 제한적으로 연장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법카 의혹' 김혜경·배모씨 공범으로 검찰 송치…이재명은 제외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이 의혹에 관해 줄곧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 왔으나, 경찰은 김씨가 법인카드 직접 사용자이자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배모 씨와 공범 관계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 與서병수, 전국위 의장 사퇴…"소신 지키며 당 불편 안주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슬기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31일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부로 전국위 의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 이준석 "결국 義와 不義의 싸움"…영화 '한산' 인용해 與 비판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31일 "결국 의(義)와 불의(不義)의 싸움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고 한다.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이렇게 말한 뒤 당원 가입 링크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