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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북송 국조·특검 카드 꺼내든 與, 文정권 때리기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문재인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 카드를 꺼내 들며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대통령실에서 이 사건을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예고한 가운데 여당이 전방위적 공격 태세에 들어가며 뒷받침에 나서는 모습이다.

  • 이재명 "마음의 정리 됐다"…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17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고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의 의견도 청취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 마음의 정리가 됐기 때문에 이른 시간 내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사실상 출마를 결심했다는 뜻을 밝혔다.

  • 손자 전화기 찾으러 교실 들어간 할머니 '무단침입' 고발돼 논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손자의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빈 교실에 들어간 할머니가 담임교사로부터 무단침입죄로 형사 고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갈등은 지난 5월 25일 충남 천안 A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B 학생이 휴대전화를 분실하면서 시작됐다.

  • 이준석, 또다시 전국 유랑…호남서 청년 만나며 장외 무력시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또다시 전국 유랑에 나섰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당 대표 패싱 논란' 등으로 두 차례 여의도를 박차고 떠난 바 있는 이 대표는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아 호남 지역을 방문해 청년 당원을 만나는 등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앞세워 장외 '무력 시위'에 나선 모양새다.

  • 尹 국정지지 30%대 초반으로…알앤써치 "긍정 32.5% 부정 63.5%"

    한길리서치 "尹 국정수행 '잘한다' 37. 8% '잘못한다' 59. 2%".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 이재명 38. 5% 오세훈 15. 1% 한동훈 12. 4%.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 초중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어민 북송' 의혹 국정원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 통일부, 탈북어민 북송사진 공개…분계선 앞 안가려 '저항'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통일부가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어민 북송' 당시의 사진 10장을 12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통상 판문점에서 북한주민 송환시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왔다"면서 국회 요구로 당시 사진을 제출한 뒤 기자단에도 배포했다.

  • "李성상납 인정되면?"…마이크 켜진줄 모르고 與초선들 대화노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이준석 대표의 징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다 대화 내용이 방송사 카메라에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이 끝난 후 비공개 토론이 있기 전 유상범·최형두·박대수·이종성 의원 등은 모여 앉아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 아베 분향소 찾은 尹대통령 "한일 가장 가까운 이웃…긴밀협력"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피살 공무원 군기밀 삭제 논란…'월북조작' 의혹으로 증폭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서해 어업지도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피살 사건과 관련 군 정보유통망에서 40여 건의 기밀 자료가 삭제된 것에 대한 논란이 '월북조작' 의혹으로 증폭하는 양상이다. 11일 국방부와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 씨 피격 사건 대응과 관련해 지난달 국방부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은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의 컴퓨터 장비를 복사해 포렌식 작업 등을 벌이며 삭제된 기밀을 파악하고 있고 삭제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