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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300개 기업 기술 총집약…'민간 우주시대'로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21일 우주로 힘차게 날아오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 기업들의 역할도 컸다. 설계와 제작, 시험, 발사 등 모든 과정이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된 누리호 개발에는 국내 민간 기업 300여곳이 참여했다.

  • 차세대 발사체 탄력…2031년 달착륙 목표

    (나로우주센터[고흥]=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2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누리호 고도화 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후속 우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주된 내용은 2027년까지 누리호를 4차례 더 발사해 발사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다.

  • [누리호 성공] 한국, 세계 7번째 실용위성 발사 능력 입증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가 21일 2차 발사에서 궤도에 안착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t) 이상의 실용적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

  • '서해 피격 공무원' 아들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닙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제 아버지 성함은 이 대자, 준자, 이대준 입니다.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닙니다. ".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조사 결과가 뒤집히며 '월북' 누명을 벗은 고(故) 이대준씨의 아들이 그간의 울분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편지로 전했다.

  • "누리호 21일 2차 발사 추진…문제 부품 교체 완료"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를 이달 21일에 추진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7일 밝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과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은 이날 기자단을 상대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 '정치보복수사' 공방에 서해 공무원 피격…신구정권 충돌 격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경준 기자 = 윤석열 정권과 전임 문재인 정부 간 충돌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현 정권이 문재인 정부 당시 의혹이 일었던 사안의 수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이전 정부의 정책 지우기 등을 실행에 옮기자 야권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 "대기업 VIP고객만 따로 모십니다" 

    대한항공이 대기업이나 VIP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제트(전용기) 사업 강화를 위해 B787-8 비즈니스 제트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첫 고객으로는 삼성이 해당 항공기를 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16일 매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B787-8(HL8508) 비즈니스 제트를 국토교통부에 정식 등록했다.

  • 사라진 아이·입증 안 된 바꿔치기…'구미 여아 사건' 다시 미궁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대법원은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가 '아기 바꿔치기'를 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재판부는 경찰과 검찰에 이어 1·2심이 인정한 범행 시점 등이 증거와 사실관계로 단단히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조목조목 추가 심리를 요구했다.

  • 김건희 여사, 광폭행보…與중진 부인 오찬에 이순자 예방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홍지인 홍준석 기자 = '조용한 내조'를 표방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보폭이 부쩍 넓어지고 있다. 전직 대통령 부인들을 차례로 예방하고, 여권의 중진급 의원들의 부인들을 초청하며 '스킨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 文정부 '월북 피살' 판단 뒤집은 尹정부…"국민생명보다 北눈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윤석열 정부는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사실상의 재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사건이 부당하게 왜곡됐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에 대해 월북 시도를 단정한 것은 잘못됐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