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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건희 통화' 보도 마라" MBC 항의방문…"언론자유 위협"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내용 보도를 예고한 MBC를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박성중·추경호·이채익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을 찾아 박성제 MBC 사장을 면담했다.

  • 지하서 발견된 붕괴 현장 실종자 1명 구조 완료…사망 추정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실종자 1명의 구조가 완료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1명의 구조를 완료했다. 이 실종자는 전날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팔 한쪽만 보인 채로 발견됐으나 흙더미와 잔해에 매몰돼 약 37시간 만에 구조됐다.

  • 법원, '김건희 7시간 통화' 수사·사생활 제외 방송 허용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법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김씨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등을 제외한 부분은 방송을 허용했다.

  • 해외 입국자, 대중교통 못탄다

    20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차량이나 방역버스 등을 타고 거주지로 이동해야 한다. 입국 전 PCR(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도 72시간 이내에서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아야 탑승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30대 법정구속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고층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드론을 날려 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심우승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심장비대로 대동맥 파열 사망 추정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모(54·사망) 씨를 부검한 경찰은 타살 및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발표했다. 그러나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씨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며 의혹 제기를 거두지 않았고, 이 후보 측을 겨냥한 고발장도 잇따라 제출했다.

  •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발견에도 구조 난항…야간에도 수색 계속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지만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몰된 상태로 알려진 이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작업 중이다.

  • 이재명·윤석열, 설前 TV토론 합의…안철수·심상정측 반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정수연 문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이 설연휴 이전에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13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중으로 두 후보가 정책 및 현안을 두고 맞붙게 됐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한 '3대3 실무협상단' 협상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 윤석열 "'이재명의 경기도·성남시', 비리·부패 투전판"

    (서울·일산=연합뉴스) 이슬기 문다영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2일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는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 그들이 자아낸 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한 것"이라면서 "더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두고 보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홍유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54)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