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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이재명의 경기도·성남시', 비리·부패 투전판"

    (서울·일산=연합뉴스) 이슬기 문다영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2일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는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 그들이 자아낸 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한 것"이라면서 "더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두고 보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홍유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54)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 "16개 층 도미노처럼 붕괴"…부실시공·취약구조 방증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원인이 거푸집(갱폼·Gang Form) 붕괴와 콘크리트 양생(굳힘) 불량 탓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동주택 시공 시 설치하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등이 붕괴한 것이 광주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 '尹지지율 바닥론' 띄우기…국힘 내부 '단일화 찬반론' 고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서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점화될 조짐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자력 승리에 대한 확신의 차이가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배경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라디오에서 '우클릭'을 지속해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 이상 중도를 대표하지 못한다며 "단일화의 효과가 큰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 동패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 '우르르 쾅쾅' 굉음과 함께 붉은 화염…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우르르 쾅쾅, 굉음이 들려 뛰쳐나와 혼비백산 도망 먼저 갔어요. ".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중인 고층 아파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23~34층에 걸쳐 고층에서 외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 美 쇠고기 최대 수입국 등극 

    한국이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이후 13년 만에 미국산 쇠고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 9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에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25만3천175t으로, 전년 동기(21만8천135t)보다 16% 증가했다.

  • 호랑이띠 해 벽두에 호랑이가 …

    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한국 호랑이 5마리 가운데 1마리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에버랜드는 5남매 호랑이 가운데 막내 강산이가 8일 오후 6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강산이는 지난해 6월 27일 에버랜드에서 한국호랑이 태호(아빠)·건곤이(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호랑이 5남매(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중 막내 암컷이다.

  • 정용진 "'멸공' 관련 언급 그만하겠다"…사태 수습 나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멸공'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자 관련 언급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10일 주변에 "더 이상 '멸공' 관련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세계그룹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 '3강 굳히기' 나선 안철수, 李-尹 동시 때리며 존재감 키우기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지지율 상승세를 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마의 15%' 벽을 넘어서며 지지율에 탄력이 붙은 가운데 설 연휴 전 확실한 '3강 체제' 만들기를 위해 거대 양당 후보를 동시에 때리며 존재감 부각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