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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입국자, 대중교통 못탄다

    20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차량이나 방역버스 등을 타고 거주지로 이동해야 한다. 입국 전 PCR(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도 72시간 이내에서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아야 탑승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30대 법정구속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고층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드론을 날려 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심우승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심장비대로 대동맥 파열 사망 추정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모(54·사망) 씨를 부검한 경찰은 타살 및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발표했다. 그러나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씨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며 의혹 제기를 거두지 않았고, 이 후보 측을 겨냥한 고발장도 잇따라 제출했다.

  •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발견에도 구조 난항…야간에도 수색 계속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지만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몰된 상태로 알려진 이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작업 중이다.

  • 이재명·윤석열, 설前 TV토론 합의…안철수·심상정측 반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정수연 문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이 설연휴 이전에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13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중으로 두 후보가 정책 및 현안을 두고 맞붙게 됐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한 '3대3 실무협상단' 협상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 윤석열 "'이재명의 경기도·성남시', 비리·부패 투전판"

    (서울·일산=연합뉴스) 이슬기 문다영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2일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는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 그들이 자아낸 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한 것"이라면서 "더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두고 보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홍유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54)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 "16개 층 도미노처럼 붕괴"…부실시공·취약구조 방증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원인이 거푸집(갱폼·Gang Form) 붕괴와 콘크리트 양생(굳힘) 불량 탓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동주택 시공 시 설치하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등이 붕괴한 것이 광주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 '尹지지율 바닥론' 띄우기…국힘 내부 '단일화 찬반론' 고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서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점화될 조짐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자력 승리에 대한 확신의 차이가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배경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라디오에서 '우클릭'을 지속해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 이상 중도를 대표하지 못한다며 "단일화의 효과가 큰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 동패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현장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