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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격 구속영장 청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50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9일 곽 전 의원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전두환 장례 해외 정상 조전 'O'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가 끝난 가운데 외교부가 접수한 해외 정상의 ‘조전(弔電)’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현재까지 타국 정부가 외교부를 통해 보내온 조전은 없다”면서 “국가장으로 치러지지 않아 정부도 다른 나라에 전 전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별도로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 닻 올린 김병준 원톱 선대위…루비콘강 건넌 윤석열-김종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류미나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선대위가 사실상 '김병준 원톱' 체제로 닻을 올렸다.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로 총괄본부장 회의를 하고 사실상 선대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 '모녀살인' 조카 변호 논란 '악재'…이재명 "감추려는 의도없다"

    野 "흉기로 37회 찌른 끔찍한 연쇄살인. 데이트폭력 둔갑"…인성 논란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류미나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의 조카가 저지른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을 변호한 것을 둘러싼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검찰 출석…곽상도 주말께 소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에 이름이 거론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가 검찰에 출석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박 전 특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 "벌때 바짝 벌어야 노년 버틴다"

    우리나라 국민은 28세부터 노동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인생'에 진입해 41세에 노동 소득 정점을 찍고 60세부터는 소비가 노동 소득보다 많은 '적자 인생'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국민이전계정의 1인당 생애주기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은 0세부터 27세까지는 소비가 노동 소득보다 많아 적자 상태다.

  • 민주 당직자 총사퇴…이재명표 인적 쇄신 급물살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자들이 24일 대선을 앞두고 당 쇄신 차원에서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이미 백의종군을 결의한 선거대책위원회에 이어 당 주요 보직자의 대폭 물갈이가 추진되면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의 전환 및 전면적 인적 쇄신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윤석열-김종인, 만찬 회동…김종인 "뭘 이야기하는지 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한지훈 이슬기 기자 = 선대위 인선을 놓고 막판 갈등을 벌여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만찬 회동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회동을 시작했다.

  • '신변보호' 전 여친 스토킹 살해…경찰, 35세 김병찬 신상공개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병찬(35)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 전두환 5·18 형사재판 '공소기각' 종결될 듯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하면서 광주에서 진행 중인 5·18 형사재판도 중단될 전망이다. 광주지법은 23일 "재판부가 피고인의 사망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접수하게 되면 공판기일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