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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준성 "공수처, 피의사실 공표 의심…강력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14일 '고발 사주' 연루 의혹에 대해 "본건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첨부자료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 박지원, 尹에 경고…"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으면 확 물어버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박지원 국정원장은 14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배후설을 제기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지 말라"며 경고장을 날렸다. 박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국회에서 내가 먼저 터뜨렸다.

  • "1억원 넘는 차… 타질 말지"

    공중화장실의 공용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해 차량을 충전한 테슬라 차주가 뭇매를 맞았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건소 옆 공중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 테슬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이거(테슬라) 공공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하는데 신고 어디다 하나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父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직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부친의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달 25일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19일만이다. 여야는 윤 의원의 사직안 제출 당시 상대에게 '공'을 넘기며 폭탄 돌리기를 했으나 결국 가결로 귀결됐다.

  •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중도사퇴…"평당원으로 백의종군"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동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경선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 6월 17일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88일만 이다.

  • 대정부질문 '고발사주' 충돌 …與 "검당유착" 野 "박지원게이트"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강민경 정수연 기자 = 13일 막을 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간 충돌이 빚어졌다. 여당은 이번 의혹의 핵심이 윤 전 총장이라는 점을 부각했고, 야당은 국정원 개입설을 끌고 들어오며 대대적 역공에 나섰다.

  •  '반수'하려고 대학교 관뒀다

    전체 신입생 6. 9% 합격 후 학교 떠나 . 2020년 대학에 합격한 ‘코로나 학번’ 100명 가운데 7명이 자퇴 등의 사유로 대학을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수험생 생활을 이어간 ‘반수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제보자·작성자는 대체 누구?…고발사주 3대 퍼즐 모두 미궁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치권을 강타한 고발사주 의혹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들을 쟁점별로 나눠 보면 제보자가 누구인지, 작성자는 누구인지, 검찰이 출처라는 초안이 실제 고발장에 쓰였는지 등이다.

  • 이재명 "장관님, 이러시면 안됩니다"…홍남기 원색비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기재부 장관님, 이러지 마세요.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열린 '을(乙) 권리보장' 공약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연대 교직원 "조국 아들 원서수정 이례적…형평 어긋나"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황윤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씨의 연세대 대학원 진학 당시 입시 업무를 맡은 교직원 A씨가 10일 법정에서 조씨의 원서가 이례적이었고, 지원 과정이 형평에 어긋났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에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재판에서 "다른 지원자들은 모집 요강에 따라 수정 기회가 있는지 모르는데 형평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검찰의 질문에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