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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유명사찰 스님들 한밤 술 파티 정황…목격자가 촬영해 신고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천정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전남 해남군의 유명 사찰의 승려들이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해남군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술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이재용, '8·15 가석방' 가능성…법무부 "확인 어렵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광복절을 맞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전국 교정시설로부터 8·15 광복절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 명단을 받았다.

  • 대법 '김경수 댓글조작 묵인' 인정…킹크랩 논란 끝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연루된 댓글 조작 사건의 핵심 쟁점은 김 지사가 댓글 조작의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존재를 알았는지 여부였다. 김 지사 측은 이를 입증할 직접증거가 전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대법원 재판부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보고자료·프로그램 시연 기록 등을 토대로 유죄로 본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21일 판결했다.

  • 검찰,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에 무기징역·징역 40년 구형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살짜리 조카에게 귀신이 들렸다며 마구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는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수사검사인 박상용 검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A(34·무속인)씨에게 무기징역을, 이모부 B(33·국악인)씨에게 징역 40년과 취업제한 10년을 구형했다.

  • 옵티머스 1년만에 '단죄'…피해복구·의혹해소 첩첩산중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수천명의 투자 피해자를 낳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회사 경영진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판결이 확정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에서 회복되지 않은 피해 금액만 5천억원대에 이르고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정치권 로비 의혹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 청해부대, 확진자 발생 닷새만에 전원 귀국…서욱, 대국민 사과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34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군 수송기를 타고 20일 귀국했다. 아무리 백신 접종 전에 출항했다지만 중간에라도 백신을 공급하려는 제대로 된 노력조차 없었고 상황 발생 이후에도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파병사상 초유의 '감염병 귀국 사태'를 맞은 것이다.

  • "이재명 44.0% vs 윤석열 34.9%…이낙연도 尹에 앞서"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모두에게 밀린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는 44.

  • 청해부대, 3박4일 기항 직후 무더기 감기증상…현지서 유입됐나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올해 초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이후 '코로나19 청정구역'을 유지했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임무 막판 초유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감염 경로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문대통령, 도쿄올림픽 때 방일 않기로…한일회담 무산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기간 일본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첫 대면 정상회담은 추후로 미뤄지게 됐다.

  • 한국방문 격리면제 중단될라

    미국 등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제도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격리면제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꾸준히 발생, 이 제도의 지속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참고자료를 통해 "1일 이후 격리면제를 받은 입국자 총 1만6천925명에 대해 입국 후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6일 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우간다, 폴란드에서 입국한 1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