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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 상황 심각…'야간 야외음주 금지' 강수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역대 최악이던 지난해 말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여름철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공원·한강변·청계천변의 야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생활치료센터와 임시 선별검사소를 확충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 "3명 중 1명 섹스 안 한다"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생활을 하지 않거나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전의 다른 조사와 비교하면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경우가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혈기왕성한 20대 남성의 42%가 1년 간 섹스를 한 적이 없었다고 대답, 충격을 주고 있다.

  • 女중사 최초통화자, '피해호소' 증거인멸·2차 가해자에 귀띔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가 생전 성추행 피해 사실을 가장 먼저 털어놨던 선임 부사관이 사건의 핵심 증거가 될만한 통화녹취 파일을 삭제한 것으로 군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군검찰은 이 과정에서 직속상관인 대대장이 증거인멸을 함께 모의한 정황도 포착하고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 윤석열 장모 징역 3년…요양병원 불법 개설·급여 부정수급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최재훈 기자 =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심 판결이지만 윤 전 총장이 최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뒤 가족에 대한 첫 검증이어서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 윤석열, 장모 실형에 "법 적용에 누구나 예외 없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장모 최모 씨에 대한 1심 판결과 관련, "그간 누누이 강조해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최 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직후 대변인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 검찰, '도도맘에 허위 고소 종용' 혐의 강용석 기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유명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52)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강 변호사를 무고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군검찰, 빅뱅 승리에 징역 5년 구형…승리 "다시 태어날 것"

    (용인=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에게 군검찰이 1일 징역 5년에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다.

  • 이재명, 대선 출마선언…"강력한 경제부흥정책 즉시 시작"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대대적 인프라 확충과 강력한 산업경제 재편으로 투자 기회 확대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 일자리와 지속적인 공정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면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사모펀드 의혹' 조국 조카 조범동, 징역 4년 확정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사모펀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8)씨에게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 벌금 5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尹, 이준석과 첫 대면…"곧 다시 뵙기로" "공식창구 소통부터"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동환 기자 = 전날 대선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개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처음 마주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입당 등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언급은 피한 가운데 재회 일정을 놓고 미묘한 탐색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