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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세지는 추격전…본경선 '이재명vs반명 연합' 신경전 격화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본경선에 돌입한 12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앞으로 두 달간의 본선에서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초반 승기를 굳히려는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이를 뒤쫓는 나머지 추격자들의 선명한 '반명 연합전선'이 서로 충돌하는 모습이다.

  • 최재형측, 尹겨냥? "검증 마다않겠다…꽃가마 탈 생각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야권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인으로서 어떤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최 전 원장은 정치를 시작한 이상 철저히 검증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전승을 바라거나, 꽃가마를 탈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 檢 정경심 2심도 징역 7년 구형…"불공정의 시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을 선고하고, 1억6천여만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軍 모포 터는 모습 사라진다

    육군과 해병대에서 창군 이래 70여년간 사용해온 모포와 포단이 솜이불 등으로 대체된다.  . 국방부는 지난 9일 열린 민·관·군 합동위원회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제2차 분과위’에서 올 하반기 육군·해병대 각 1개 부대를 대상으로 상용 이불류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 尹 장모 모해위증 재수사…"일부 고발내용 판단 누락"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대검찰청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모씨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재수사 명령을 내린 이유는 일부 고발 내용에 대한 판단이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최씨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지휘했다.

  • [軍성추행 수사결과] 사지 내몬 뻔뻔함…"신고할거지? 신고해봐"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공군 고(故) 이모 중사를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것은 수 차례 거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뤄진 성추행과 피해사실 보고에도 보호는 커녕 회유와 협박으로 일관한 2차 가해였음이 군 수사결과 확인됐다.

  •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수도권 종교집회 '비대면 복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9일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부터 권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면서 각종 종교집회가 다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 종교집회가 비대면만 허용되기는 작년 12월 이후 약 반년만의 일이다.

  • 재외국민 2주 자가 격리 면제 방역 구멍?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한국 국내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고 자가용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타고 자택과 숙소로 이동하고 있어 검역에 구멍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백신을 맞지 않은 만 6세 미만 자녀들은 검사를 받지 않고 부모와 함께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뒤늦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신규확진 1천275명, 코로나19 사태후 '최다'…4차 대유행 본격화

    주간 일평균 900명대, 지역발생 843명…어제 3만6천280건 검사, 양성률 3. 51%.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쏟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75명 늘어 누적 16만4천28명이라고 밝혔다.

  • 이낙연 "말바꾸기 尹과 겹친다" 이재명 "프레임 만들고 싶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서 생각하는 당원들이 꽤 많이 있다"고 직격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4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같이 말한 뒤 "기본소득에 대한 오락가락하는 말씀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