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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게 참느니 내 인생 찾겠다"

    결혼 생활에서 야기되는 괴로움이나 힘듦에도 힘껏 참았으나 이제는 개인의 행복을 찾기 위해 '황혼이혼'을 택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혼을 경험했던 이들이 서로를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황혼재혼'을 택하는 경우도 증가했다.

  • 시흥 60대부부 사망사건…딸들 최소 3개월간 부패한 시신과 생활

    (시흥=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두 딸이 60대 부모의 부패한 시신과 거주해온 사건과 관련, 경찰은 이들 부모가 지병을 앓다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25일 경찰과 시흥시에 따르면 숨진 A씨 부부는 수년 전부터 지병을 앓았다.

  • 감사원장 내려놓고 대권行 택한 최재형, 이회창 모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이 다음 주 초 사의를 표명하며 정치에 뛰어들 것으로 25일 알려지자 정치권에서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 총재가 소환되고 있다. 대권으로 향하기까지 최 원장과 이 전 총재가 걸어온 행적이 몹시 닮았기 때문이다.

  • 우여곡절 끝 출발한 與 대선레이스…2라운드는 경선방식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강민경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우여곡절 끝에 '대선 레이스'의 출발 테이프를 끊었다. 최고위원회가 이날 당헌·당규대로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는 '대선 180일 전'인 9월 10일까지 선출된다.

  • 광화문시대 마감

    주한미국대사관이 1968년부터 50년 넘게 머물렀던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용산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구 용산동1가 1-5번지 일대에 주한 미대사관을 이전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 검찰, 조국 동생 2심서 징역 6년 구형…8월말 선고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웅동학원 채용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의 일부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1심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4천7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고3부터 팔순 CEO까지…이준석 속사포에 '진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고등학교 3학년생부터 팔순 전직 CEO까지.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출의 2차 관문인 '압박면접'을 치르기 위해 24일 오후 여의도 당사를 찾은 1차 합격차 150명의 면면은 다양했다. 변호사, 언론사 논설위원부터 연예인까지 직업도 나이도 각양각색이었다.

  • 조주빈 이어 최찬욱도 "구해줘서 감사"…온라인서 공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초·중학교 남학생들 성을 착취하는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을 받는 최찬욱(26) 씨가 "구해줘서 감사하다"는 언급을 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발언을 떠올리며, 두 사람 태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쏟아내고 있다.

  • 尹 "걸어갈 길 말씀드리겠다"…6월29일 대권도전 선언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박경준 기자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한국시간)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출마 선언 시각은 오후 1시, 장소는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다.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한국 '자가격리 면제' 신청 "28일 부터"

    한국 방문자들에 대한 재외국민 2주 자가격리 면제 조치 신청이 내주 월요일인 오는 28일부터 주미대사관을 비롯 미국내 각 총영사관에서 시작된다. 당초 7월1일에서 사흘 빨라진 것으로 단 격리면제서 '발급'은 7월1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