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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학의 사건' 관여 의혹 조국 참고인 소환조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조 전 수석을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X파일 누가 왜 …여권발 사찰? 야권내 음모? 풍문급 지라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윤석열 X파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놓고 23일 정치권에서 온갖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X파일을 입수했다는 보수진영 정치평론가 장성철 씨가 구체적 내용은 물론 입수 경위를 함구하면서다.

  • 추미애, 대선출마…"사람이 높은 세상, 촛불개혁 완수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63)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깃발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어 "대통령이 돼 촛불시민에게 약속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 화재 엿새 만에 완전진화…뼈대만 남고 모두 타

    (이천=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불이 엿새째인 22일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잔불 정리 작업을 완료하고 완전 진화를 선언했다.

  • "무대응"→"공작 말라"…윤석열, X파일 강경모드 급선회 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자신과 가족 등의 의혹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X파일' 논란을 두고 강경 모드로 급선회했다. 보수진영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지난 19일 X파일 논란에 기름을 부은 지 3일 만이다.

  • 與, 경선연기 '내전'…"늦춰야 이긴다" vs "이재명 죽이기"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고동욱 설승은 기자 = 대선경선 일정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한 22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계와 비(非)이재명계가 정면 충돌했다.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경선 연기파는 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충정이라며 흥행을 명분 삼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통 큰 결단'을 압박했다.

  • '박사 인플레'1만6천명 사상 최대 

    지난해 국내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학력자는 총 1만6139명(이하 외국인 유학생 포함)으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사 학위 취득자가 2000년에 614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 靑 최연소·대학생 비서관 발탁…여권판 '이준석 효과' 염두?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사상 첫 대학생 청와대 비서관이 탄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발탁한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그 주인공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사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불러온 '청년 바람'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고교 친구를 노예처럼…기막힌 '마포 감금살인' 전말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문다영 기자 =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은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를 노예처럼 끌고 다니며 금품을 갈취하고 학대한 끝에 목숨까지 앗아간 '인면수심'의 범죄로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안모(21)·김모(21)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범죄 혐의 등으로 22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며 상세한 범행 전말을 밝혔다.

  • '여중사 성추행' 장중사 강제추행·보복협박 혐의 기소…111일만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은 21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 가해자인 20전투비행단 소속 장모 중사를 군인등강제추행치상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으로 보통군사법원에 구속기소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