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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안서 고기 구워 먹다 ‘펑’

    제주의 산 야초지에서 40대 남성이 차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다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시 용강동의 한 야초지에 주차돼 있던 투싼(SUV)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문대통령, 사면론에 "국민공감대·통합 함께 고려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작용돼야 한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이재명에 3억 소송' 김부선 "돈으로라도 보상받아야"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았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가 21일 "부당한 일을 돈으로라도 보상받게 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동부지법 제16민사부(우관제 부장판사)는 이날 김씨가 이 지사를 상대로 낸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 석달만에 엇갈린 위안부판결…'외교 공간' 생겼지만 고민은 가중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던 사법부가 유사한 소송에서 정반대 판결을 하면서 위안부 판결에 따른 한일갈등을 풀려는 정부의 고민이 더 복잡해지는 형국이다.

  • "딸 안전용 포르쉐"…이상직에 부메랑 된 '내로남불'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방탄 국회'가 사라졌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헌정사 15번째라는 기록을 쓰며 국회 문턱을 넘었다.

  • 박원순 피해자, 오세훈 사과에 "진정한 사과…눈물 났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는 20일 오세훈 시장의 공식 사과를 받은 뒤 "무엇이 잘못이었는가에 대한 책임 있는 사람의 진정한 사과"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이날 자신을 지원하는 여성계 단체들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을 내고 "제 입장을 헤아려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검찰, 이성윤 혐의입증 자신…검찰총장 인선이 변수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수사 외압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2019년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이었던 이현철 서울고검 검사와 차장검사였던 배용원 전주지검장 등을 지난 1월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당시 이 지검장이 수사를 중단토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코스피 3,220선 첫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20선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 86포인(0. 68%) 오른 3,220. 70으로 마감하며 지난 1월 25일(3,208. 99)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 미국서 백신 빌리는 '스와프' 가능할까…선례에도 변수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백신 스와프는 금융위기 때 미국에 약정된 환율에 따라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빌려오는 '한미 통화 스와프'를 본떠 미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고 한국이 나중에 갚는 개념이다.

  • 한국 여행 풀릴까? 안풀릴까?

    미 국무부가 여행주의보 갱신을 통해 전 세계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대상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무부는 19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부처 여행주의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여행 금지릮 4단계에 해당하는 나라의 수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