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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흠 국토장관 땅투기 의혹 LH 직원 옹호 발언 논란

    (서울·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강민경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 시흥 땅투기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변 장관은 "LH 직원들의 투기행위를 두둔한 것처럼 비치게 된 것은 저의 불찰"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며 자신부터 조사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변 장관의 발언은 새로운 논란거리로 커지는 모양새다.

  • 내장사 대웅전 화재는 방화…경찰 "승려 현행범 체포"

    (정읍=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5일 내장사 대웅전 방화 피의자인 승려 A(53)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변희수 사망'에 성전환 전역 취소소송 어찌 되나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성전환수술(성확정수술) 이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았던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사망함에 따라 그가 제기했던 전역 취소 청구 소송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법조계에서는 원고가 숨진 이 사건 소송 성격상 이대로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전역 취소 결정이 되면 미지급 월급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족 등이 승계해 재판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 靑 "문대통령, 기꺼이 AZ 접종"…3월말 예상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의료진이 접종하고 있어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 문대통령, 신현수 靑민정 사표수리…후임에 非검찰 김진국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지난달 22일 신 수석으로부터 거취를 일임받은 지 열흘 만이다.

  • 윤석열, 대권의 링 성큼…1년 앞둔 대선판 '시계제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류미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하면서 여야의 대권구도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당장 정계 진출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정치권은 그의 정계 진입을 기정사실화하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 윤석열, 박수받으며 마지막 퇴근…"후회 없이 일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한국시간)대검찰청 현관을 나서자 검찰 가부와 대검 직원들이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했다.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에 강하게 반발해 온 윤 총장의 '사퇴설'이 오전 언론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자 검찰 간부와 직원들은 크게 술렁이는 모습이었다.

  • 尹 "제 역할은 여기까지" 전격 사의…文대통령 즉각 수용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한국시간)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에 반대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 표명 1시간여만에 즉각 사의를 수용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 "사퇴없다" 배수진쳤던 尹…'수사권 폐지' 강행에 무너져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사퇴는 없다"며 배수진을 쳐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결국 물러났다. 윤 총장은 자신을 향한 징계·수사는 소송전을 불사하며 맞섰지만 검찰 조직의 사활이 걸린 수사권 폐지는 끝내 견뎌내지 못했다.

  • "정인이 양모, 사이코패스 성향…공감능력 결여"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입양한 16개월 영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가 심리분석 검사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대검찰청 심리분석관 A씨는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임상심리평가 결과를 설명하면서 "관련 검사에서 장씨는 사이코패스로 진단되는 25점에 근접한 22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