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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도태우 거취 옥신각신…"읍참마속해야" "사과 진정성 있어"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14일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의 조치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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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비수도권 80%…'미니 의대·거점국립대' 수혜 전망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천명 가운데 80%인 1천600명을 비수도권에 집중시키기로 하는 등 배정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정부가 소규모 의대 역량 강화와 지역의료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해 온 만큼 '비수도권 미니 의대'와 '거점 국립대'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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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김봉현 "2020년 옥중편지, 민주당 정치공작 따른 것"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징역 30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옥중편지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공작'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A4용지 11장 분량의 자필 옥중서신을 언론에 공개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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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다음 달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향한 한국인의 남다른 애정에 미국 CNN 방송도 주목했다. CNN은 11일(현지시간) '한국 최초의 '유명 인사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자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의 사연을 소개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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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잇단 막말 논란에 안으론 입단속·밖으론 네거티브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최평천 기자 = 여야는 4·10 총선을 약 한 달 앞둔 13일 자당 후보들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자 표심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입단속'에 나섰다. 역대 총선에서 주요 당직자와 일부 후보의 부적절한 언행이 선거 구도를 흔든 사례가 있었고, 이번 총선에서도 수도권 등 주요 격전지의 경우 막말 논란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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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과거 음주운전을 했다가 사망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의료계와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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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 붕괴위험시 中 군사개입…한반도서 충돌확대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북한 정권이 붕괴할 상황에 직면할 경우 중국이 대규모 탈북자 유입을 막기 위해 전면 개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한반도 전체로 군사 충돌이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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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2대 국회 첫 행동은 '한동훈 특검법' 발의"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정수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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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데이트폭력' 표현" 이재명 상대 유족 소송 2심도 패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조카의 살인을 데이트폭력으로 표현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유족이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0-3부(이상아 송영환 김동현 부장판사)는 12일 이 대표 조카 김모씨에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 유족 A씨가 이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1심처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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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까지 총판으로 이용해 5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