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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어머니…치매 어머니"

    이삿짐을 정리하다 3억원이 넘는 돈다발을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놨다가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A씨(39)는 지난 27일 경찰에 거액을 분실했다고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28만 달러(약 3억1000만원)가 든 비닐봉투 1개를 쓰레기로 착각, 집 밖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에 내놨다.

  • "9000대 1 경쟁률 뚫었다"

    한국 스타벅스 1만8000명 바리스타를 대표하는 커피대사에 9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성 바리스타 2명이 처음 선발됐다. 여성 2명이 동시에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정된 것은 세계 최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김성은·전주이 바리스타를 '17대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조국아들 인턴확인서 허위발급' 최강욱 의원직 상실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최강욱(53) 열린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경력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8일 업무방해죄로 불구속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음란죄 상담' 명목 아동 등 신도 5명 대상 성범죄 목사 기소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수원지검 안산지청 공판부(민영현 부장검사)는 28일 음란죄를 상담하겠다며 아동이 포함된 신도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안산 모 교회 목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택배 뛰는 배우들…코로나19로 곪았던 출연료 격차 문제 터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상위 1%의 배우가 고액의 출연료를 받을 때 후배 배우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런 임금 격차로 뮤지컬 시장의 균형은 이미 깨져있었다. ". 뮤지컬 업계는 지난 1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 오거돈 성추행 고백 9개월 만에 기소…강제추행치상 적용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부하직원 성추행을 고백하고 부산시장을 사퇴한 지 9개월 만에 검찰이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오 전 시장을 기소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ready@yna. co. kr.

  • [지금 한국은]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가능…이상반응 땐 국가가 보상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홍준석 기자 = 보건 당국이 내달부터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3월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고를 수 있게 된다. 당국은 지난해 독감 백신 접종 당시 불거진 안전성 문제를 고려해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접종과 이상 반응 사이의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국가 차원에서 보상하기로 했다.

  • 공수처법 위헌 의견, 정족수 절반에 그쳐…논란 종지부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헌법재판소가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헌법소원에 기각·각하 결정을 내리면서 1년을 끌어온 위헌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헌재는 직권으로 적법요건에 맞는 심판 대상을 정해 위헌 논란이 제기된 권력분립 원칙·평등권·영장주의 등에서 헌법적 가치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 "대선 가상 대결…이재명 45.9% vs 윤석열 30.6%"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이낙연 34. 8% vs 윤석열 33. 8%. 적합도에선 이재명 28. 7% 윤석열 14. 0% 이낙연 11. 4%.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대선 가상대결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 조수진 "고민정 후궁" 논란…與 "막말, 사퇴하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홍규빈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에 빗댔다가 여당 의원들과 거친 설전을 벌였다. 조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서 올린 글에서 고 의원이 최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지난해 총선 때 서울 지역구(광진을)에서 맞붙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계산에 능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한 것을 문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