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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고형에 면허취소' 의료법 처리 불발…법사위서 추가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의사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국회 법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논란을 빚은 끝에 더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문대통령 "역사적 1호 접종…대통령은 언제 기회 줍니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역사적인 1호 접종인데 좀 지켜봐도 되겠습니까.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을 참관했다.

  • '김학의 사건' 진술서 낸 이성윤, 수원지검 소환 사실상 불응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 당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26일 수원지검에 진술서를 제출, 사실상 소환 요청에 불응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전날 이 지검장에게 세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내면서 편한 날짜와 장소를 정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 특별법 통과로 탄력붙은 가덕도 신공항…착공까진 '산너머 산'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6일 논란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하지만 4월 부산시장 보선을 겨냥한 '표(票)퓰리즘 공항'이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 데다 공항의 경제성·안전성 관련 논란이 큰 만큼 향후 진행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도…402일 만에 첫 접종

    한국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접종국이 됐다. 노인을 제외한 요양병원ㆍ시설 입원ㆍ입소자와 종사자 27만여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국내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02일째만이이며 세계에서 104번째로 백신 접종국이 됐다.

  •  20년 공염불 '재외동포청' 불씨 살린다 

    지난 20년간 말로만 맴돌던 '재외동포청' 설립이 이번엔 제대로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잇다. 법무부가 '재외동포청' 설립을 포함한 이민관련 전담조직 설치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국회에서도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돼 재외동포청 설립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바다에 뗏목 띄우고 '고스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바다 위에서 9명이 모여 도박판을 벌이다 해경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5인 이상 모여서 도박을 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도박)로 A씨(57) 등 9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1단부 2차 연소시험…"101초 가동 성공"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10월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인증모델(QM)의 1단 추진기관 2차 연소시험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101초 동안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 '비폭력 신념' 따른 예비군훈련 거부 첫 무죄 확정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비폭력 신념을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종교적 이유가 아닌 평화·비폭력 신념에 따라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것이 '정당한 사유'라고 인정된 첫 번째 판례다.

  • 신현수 '뇌관' 맞물린 검찰개혁 속도조절 논란…靑, 해법 고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최근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여권 내부에서 잇따라 잡음이 터져 나오면서 청와대가 사태 수습에 부심하고 있다. 검찰개혁 속도조절론을 두고 당청 간 엇박자를 내는 모양새가 연출된 일이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밝힌 일 등이 대표적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