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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금감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 금태섭 "퀴어축제 가볼래?"…안철수 "거부할 권리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18일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TV토론에서 서울시의 '퀴어(성소수자) 퍼레이드'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 '4일 숙고' 신현수, 사퇴냐 잔류냐…박범계와 소통이 변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사퇴냐 잔류냐. 사의를 밝힌 채 18일부터 휴가를 내고서 나흘간 거취 숙고에 들어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선택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태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간부 인사발표 과정에서 촉발된 만큼 신 수석과 박 장관이 봉합에 성공하느냐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엘리베이터서 성기 노출한 배달기사 "순간적 실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에게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났던 배달 기사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배민라이더스 기사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경찰 요구에 따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했다.

  • 배수로 또 뚫리고 감시장비 포착에도 무조치…드러난 軍경계실패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강원도 고성군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일대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의 남하 경로가 일부 확인되면서 군 경계의 허점이 또다시 고스란히 드러났다. 일명 '머구리 잠수복'을 입고 바다로 헤엄쳐 건너온 이 남성이 해안으로 올라온 이후 군 감시장비에 여러 차례 포착됐음에도 대응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경계 실패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 김명수, 野의원들 사퇴 종용에 "사퇴할 의사 없다"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대법원을 방문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종용했지만, 김 대법원장은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사법부 위기에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檢인사 거센 후폭풍에 靑 당혹…신현수 파동 '안갯속'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최근 검사장급 인사 논란 속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간의 대립 양상이 표출되자 청와대가 적잖이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유감 표명으로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진화하고 검찰개혁 완수에 속도를 내고자 했으나, 정작 여권 내부에서 갈등이 표출되면서 '대오'가 흐트러지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

  • 배구 쌍둥이 자매의 '학폭' 과거, 영국·프랑스·홍콩서도 보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학교 폭력' 과거로 중징계를 받은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가 세계 배구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세계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오브발리'는 15일(현지시간) "이재영·다영 자매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 구미 3세 여아, 작년 8월 엄마 이사할 때 살아 있었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빌라에서 숨진 3세 아이는 어머니 A(22)씨가 이사할 당시 살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초 인근 빌라로 이사하기 전에 홀로 남겨둔 딸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 사우나 내부가 훤히'…제주 5성급 호텔 투명창 논란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시의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조선 제주의 여성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서 들여다보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논란을 빚고 있다. [포털사이트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그랜드 조선호텔 스위트룸 여성 사우나와 화장실 내부가 외부에서 보이는 구조로 돼 있어 이용자 알몸이 노출됐을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