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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수 사의 파동' 일단 봉합…변수는 여전히 남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나흘간의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 신 수석의 진퇴에 관한 문 대통령의 의중은 알려지지 않아 또 다른 시선을 낳고 있다.

  • 생후 2주 아들 살해한 부부 사이 '불화'…범행 동기로 밝혀질까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생후 2주 된 갓난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 사이의 불화가 범행 동기로 밝혀질지 주목된다. 1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인,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를 받는 A(24·남)씨와 B(22·여)씨 부부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부부 싸움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 군사작전 방불케한 백신수송…차량째 수송기 실려 제주도까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탑재한 1t 트럭이 그대로 공군 수송기 C-130에 실렸다. 백신 수송차량을 통째로 실은 채 19일 오후 2시 18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한 C-130의 행선지는 제주국제공항.

  • 진화되지 않고 감독으로 번진 폭력 문제…'쑥대밭'된 배구 코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이번에는 감독으로까지 번졌다. 연이은 '폭력 이슈'에 프로배구 코트가 만신창이가 됐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다영과 남자부 OK금융그룹 송명근·심경섭의 학교 폭력(학폭)이 뒤늦게 폭로된 것이 학폭 사태의 도화선이 됐다.

  • '거짓 해명' 거듭 사과한 김명수…사퇴 요구엔 선 그어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헌정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와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 형식의 '대국민 사과문'을 전격 발표했다. 사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을 달래는 동시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세지는 사퇴 요구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해석이다.

  • 문대통령 "코로나 벗어나면 위로지원금"…보편지급 염두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고동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 지원금, 국민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 배민 창업자 김봉진 재산 절반 이상 기부…5천억원 넘어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45)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김 의장이 세계적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 219번째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금감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 금태섭 "퀴어축제 가볼래?"…안철수 "거부할 권리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18일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TV토론에서 서울시의 '퀴어(성소수자) 퍼레이드'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 '4일 숙고' 신현수, 사퇴냐 잔류냐…박범계와 소통이 변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사퇴냐 잔류냐. 사의를 밝힌 채 18일부터 휴가를 내고서 나흘간 거취 숙고에 들어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선택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태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간부 인사발표 과정에서 촉발된 만큼 신 수석과 박 장관이 봉합에 성공하느냐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