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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4일로 연기…"방어권 보장 차원"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법무부가 검사징계위원회를 2일에서 오는 4일로 이틀 연기했다.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기일 연기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저녁 알림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검찰총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검사징계위를 이번 주 금요일(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법원 "尹 직무배제는 사실상 해임…검찰 중립성 몰각"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명령의 효력을 임시로 중단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 항소심서 '첫 무죄 판결' 

    특정 종교의 교리가 아닌 자신의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자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4-1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심은 2018년 2월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 2살 아기, 냉장고 속 숨진 채 발견…신고 후 17일이나 걸려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에서 2살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시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 A(43)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윤석열 지지율 최고치…차기 대권주자 2위로"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천53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19.

  • "5·18 가장 큰 책임에도 사과안해" 전두환 23년 만에 또 유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5·18 헬기 사격 목격자를 상대로 한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기간 자국민을 향한 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고 명예훼손의 고의성도 있었다고 인정됐다.

  • 정총리, 文대통령에 '秋-尹 동반사퇴' 필요성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극한 갈등이 국정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점에서는 공감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 농림부 선정 '올 최고 외식거리'는...대구 '안지랑골 곱창골목'

    올해 최고의 외식거리로 대구 남구의 '안지랑골 곱창골목'(사진)이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 외식거리로 안지랑골 곱창골목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지랑골 곱창골목은 곱창 전문 음식점이 47개가 입점해 있는 곳으로, 앞산8경 등 주변 관광자원 가까이에 조성돼 있다.

  • 윤석열 측 "재판부 특성 파악은 업무 매뉴얼에도 명시"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27일 이른바 `판사 사찰'이라는 의혹을 받는 정보수집과 관련해 검찰의 업무 매뉴얼에도 명시된 대응 방법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을 대리하는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재판부의 재판 진행 스타일 등은 재판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법관에 관한 정보수집은 공소 유지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내년 재보선, 정권견제 50% vs 정부지원 36%"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 절반이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후보 지지 의사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