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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흠 청문회…'막말·아빠찬스·특혜채용' 설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강민경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의 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과거 논란성 발언과 '아빠찬스', '특혜 채용' 의혹이 시종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은 거듭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여당은 후보자의 정책역량을 부각하며 엄호했다.

  • 머뭇거리는 安·선긋는 琴…국민의힘 '징발론'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전에 당밖의 '대어급'이 잇따라 등판하자, 국민의힘의 속내가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까지 합류하면 야권 경선판이 커진다는 점에 의미를 두면서도 단일화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경계심이 상당하다.

  •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3명 법정에…사건 첫 기소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대량 삭제하거나 이에 관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3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로 국장급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국장급 공무원 B(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 정경심 1심 징역 4년·벌금 5억원…입시비리 유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과잉·표적수사'를 주장해오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혐의가 15개에 달해 많은 쟁점이 있었으나 재판부는 입시 비리와 관련된 5개 혐의에 대해 전부 유죄를 선고했다.

  • 전봉민 국민의힘 탈당…"아버지 발언에 아들로서 사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초선·부산 수영) 의원이 22일 전격 탈당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블랙박스 영상은…행방 의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경찰이 봐줬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택시 블랙박스 영상이 녹화되지 않았다는 경찰 설명을 놓고서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 판 커진 '윤석열 정직 집행정지' 심문…24일 결론 날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이 추가로 열리게 되면서 재판부의 판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담당 재판부인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가 22일 1차 심문 후 이례적으로 집행정지 심문을 연장한 건, 집행정지 재판이 사실상 정직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본안 소송 재판을 대신한다는 판단을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靑 "문대통령, 4월부터 백신확보 지시…백신정치화 중단하라"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충분한 확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물량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지시 13건을 공개했다.

  • 정직유지 vs 직무복귀…윤석열 거취 내일 결론 날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이 22일(한국시간)열린다.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리면 윤 총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경우 심문 당일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 이르면 22일 윤 총장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 문준용, 코로나 피해 예술지원금 수령에 "작가 수익 아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천400만원을 받아 특혜 지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