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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위 흉기' 판스프링 사고 또…앞유리 뚫고 조수석에

    (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도로 위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에서 떨어진 판스프링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8일 평택시 평택대교 인근 43번 국도를 운전해 지나가던 A씨의 차량 앞 유리 윗부분을 뚫고 들어와 조수석을 강타한 쇠붙이를 조사한 결과 판스프링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 '추미애 아들 의혹' 기록 넘겨받은 서울고검…재수사 여부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재수사해 달라는 항고장이 접수된 가운데 서울고검이 재수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항고장을 접수한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고검에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수사 기록을 송부했다.

  • 커지는 '휴대폰 비번 공개법' 논란…진화 나선 법무부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토를 지시한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안'을 두고 각계에서 `반헌법적 발상'이란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자 법무부가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 절차를 법원 명령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내놓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 '5명중 1명'만 "매일 새 마스크"

    한국의 소비자 5명 중 1명 정도만이 매일 마스크를 새것으로 바꿔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달 22~26일 20대 이상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 기간을 설문한 결과 '1일 사용'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

  • 조두순 출소 앞두고 나영이 가족 안산 떠난다…"악몽 시달려"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이사를 할지 말지 가족회의를 했는데 아이가 눈물을 흘리면서 조두순 출소 소식 이후 불안감에 잠을 못 자고 악몽에 시달린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동안 가정 형편 때문에 말을 못 했다는데 너무 안타까워 결국 떠나기로 했습니다.

  • 법원, 신천지 이만희 보석신청 허가…"건강악화 고려"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이 법원의 보석신청 허가로 석방됐다. 이 총회장은 12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구치소에서 풀려나 차를 타고 귀가했다.

  • 국민의힘, '김어준 뉴스공장' 심의신청…"술자리 뒷담화 수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하겠다고 12일(한국시간)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어준 씨와 주진우 기자가 최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수감을 두고 나눈 대화가 "술자리 뒷담화 수준으로 명백한 방송 심의 규정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野 "윤석열 키운 1등 공신"…秋 "변변한 후보가 없으니"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특수활동비·월성원전 수사 등 현안을 놓고 12일 국회 예결위에서 야당 의원들과 거친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먼저 추 장관을 향해 "법무부의 특수활동비 중 직원 격려금으로 일괄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있다고 들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 최재형 "월성1호기 폐쇄결정 문제점, 4·15총선 전 지적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은 12일 "4·15 총선 이전에 진행한 실지 감사 결과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지적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 '총선을 앞두고 감사 결과를 발표하려 한 것은 정치적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 '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숨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김치연 기자 = 현직 부장판사가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소속 이모(54) 부장판사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