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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업이 아니라 ‘전쟁’

    19일부터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매일 등교하는 학교가 크게 늘어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책상에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모습.

  • 이재명 '허위사실공표' 파기환송심서 무죄…"사법부에 경의"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김솔 기자 =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원심 파기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유명가수, 용산 7억 건물 사면서 정부기금으로 6억원 조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최근 유명 가수가 서울 용산 해방촌에 7억원 규모의 상가건물을 매입하면서 6억원 이상을 정부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공적 기금이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분은 전세난민' 국토부 국감장 도마위에 오른 홍남기 부총리

    (서울·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김동규 기자 = 국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세난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전세시장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국감장에서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띄우고 주택 문제로 고심 중인 한 사람의 사연을 공개했다.

  • 김봉현 "술접대 받은 검사가 수사…강기정 잡아달라 요구"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46·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야권 인사에게도 로비를 벌였으며 현직 검사에게도 접대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 31년간 외침 끝에…법정에 선 형제복지원 피해자들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1987년 사건이 만천하에 공개됐지만,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의 호소는 한 지성인의 죽음과 달리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권리는 평등한 것인가요?". 형제복지원 사건 비상 상고심이 열린 15일 오전 11시 대법원 1호 법정.

  • "기자가 출근방해"…사진 찍어 SNS 올린 추미애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5일 자택 앞에서 취재 중이던 한 민영 뉴스통신사 기자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출근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오늘 아침 아파트 현관 앞에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며 차 안에서 해당 기자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 정관계 겨눈 옵티머스 수사…핵심 4인방 내홍이 '불쏘시개'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1조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수사팀 인력을 기존의 2배로 늘리는 등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옵티머스 주요 경영진과 펀드 설계자 등 5명을 재판에 넘긴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검찰 수사는, 최근 옵티머스 내부 문건 유출로 정·관계 로비 의혹이 확산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형국이다.

  • 추가 사망에 병원밖 n차 감염 우려까지…부산요양병원 사태 악화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직원과 환자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고령의 입원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타 병원으로 이송된 지 하루 만에 숨지고, 병원 내 격리 환자 및 직원들의 추가 확진 우려에 확진 병원 직원들에 의한 병원 밖으로의 n차 감염 우려까지 상황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

  • 靑, 대통령 편지 친필 논란에 "봉투나 글씨가 중요하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아들이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을 친필로 쓰지 않아 논란이 되는 것을 두고 "봉투나 글씨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