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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기 속에 죽은딸 사진이…" 아버지 눈물에 발벗고 나선 경찰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 도난당한 휴대전화를 찾아 돌려주는 경찰관에게 A(64)씨는 눈물을 글썽이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A씨에게 이 휴대전화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물건이었다.

  • 외교부, '재외공관장 평가'가 기가막혀

    오는 7일부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가 재외공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공관장 성과평가 기준과 관련한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외통위 소속 한 국회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재외공관장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5년~2018년 10%로 유지되던 '미흡 또는 매우 미흡'으로 분류되는 C등급의 경우 비율이 2019년도에는 5%로 절반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기가 아니라 金을 먹는다?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중이다. 한 달 가까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서민들이 넘볼 수 없는 가격대가 됐다. 추석 명절에 일시적으로 완화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한우 등심 1㎏ 소비자가격은 10만4188원이었다.

  • "국민 위해 목숨 건다는 대통령 본적없다"

    '가황'(歌皇) 나훈아의 추석맞이 공연에 정치인들도 열광했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나훈아의 열정적 공연에 뜨거운 감동을 받았다는 평가다. 공연 도중 그가 뱉어난 우직한 발언들에 '우리 정치가 국민들에게 주는 위로가 나훈아 한 명만도 못하다'는 자성조차 나왔다.

  •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이상반응 4명 늘어 총 8명…오한-두통등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이 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1일(한국시간)'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조사 중인 백신과 관련해) 접종자 가운데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고한 사례는 4건 더 늘어 총 8건"이라고 밝혔다.

  • 與 "공무원 피살, 더는 정쟁 삼지말라" 野공세에 '안보 차단막'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군의 날이자 추석 당일인 1일 야권을 향해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무엇보다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 정보)를 비롯한 무선교신 감청 첩보의 무차별적인 공개로,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야당의 폭로전에 방어막을 쳤다.

  • 유시민 "계몽군주 논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 했나 보다"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계몽 군주'에 비유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 "배운 게 죄다.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계몽 군주라고 한 것을 (비판적으로) 떠드는 분들은 2천500년 전 아테네에서 태어났으면 소크라테스를 고발했을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코로나19로 차분해진 추석…제주는 '추캉스' 인파로 북적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1일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자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냈다. 차례를 지내더라도 마스크를 꼭 쓰고, 온라인으로 차례를 중계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됐다.

  • <한인타운 이모저모>

    1. LA한인상의, '성희롱 예방교육' 웨비나 개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 세미나 분과위원회(위원장 장진혁) 주관으로 지난 달 30일 2시간동안 '성희롱 예방교육' 웨비나를 실시했다. 강사로는 노동법 전문 박수영 변호사 겸 LA한인상공회의소 부이사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 “한국에 돌아가서 임대업이나 해볼까?

    #미국에서 30년 가까이 거주한 K씨(67세)는 지난해 어바인에 있는 120만 달러 짜리 단독주택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갔다. 조그마한 사업체를 정리하고 은퇴한 그는 아들과 딸 등 두 자녀가 모두 장성해 따로 가족을 꾸려 나간후 아내와 단둘이서 적적하게 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