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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팔려고 비싸게?…김조원 잠실아파트 매도호가 논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강남 2주택자인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의 잠실 아파트가 시세보다 2억원 가량 비싸게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6일 야권에서는 김 수석이 매각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호가를 높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으나, 청와대에서는 김 수석이 호가를 정한 것이 아니며 매각 의지도 확실하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 靑 "사저 부지 농지 휴경한 적 없어…농지법 위반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은정 기자 =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부지 중 경작을 하지 않는 농지가 있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해당 농지는 현재도 경작 중인 농지로, 휴경한 적이 없다"며 "현재 건축에 필요한 형질변경 등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 권경애 "한동훈 쫓아내야 말해" vs 한상혁 "檢수사 강압성 대화"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지난 3월 말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권경애 변호사가 6일 자신의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권 변호사는 MBC 보도에 구체적인 실명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한 위원장이 한동훈 검사장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권언유착' 가능성에 대한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

  • 구명조끼·우비가 만든 13㎞의 기적…극적 구조된 의암댐 실종자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선박 3척이 전복되면서 실종된 7명 가운데 민간레저업체에 의해 구조된 60대 실종자는 구명조끼와 우비를 착용한 덕에 극적으로 구조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곽모(69)씨를 구조한 수상레저업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업체 직원이 선착장에서 강물을 주시하던 중 100m 떨어진 곳에서 떠내려가는 곽씨를 발견했다.

  • 한국서 ‘대면’ 항공권 구매

    대한항공이 11월부터 한국내 서비스센터나 시내 및 공항지점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변경할 경우 항공권 서비스 수수료를 3만원씩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수익성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소양강댐 3년만 방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강댐이 3년만에 수문을 열고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2020. 8. 5. hak@yna. co. kr.

  • '한동훈 공모' 못 밝힌 검찰…'검언유착' 프레임 무리였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의 공모 혐의를 밝혀내지 못하고 이동재(35) 전 기자를 재판에 넘기면서 이른바 '검언유착' 프레임이 무리가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 폭우 피해 '눈덩이'…이재민 1천610명·농경지 8천33㏊ 피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26명에서 더 늘지 않고 있지만 이재민이 1천600명을 넘고 농경지 피해면적은 8천여㏊에 달했다.

  • 류호정 분홍원피스 등원 논란…류 "권위가 양복으로 세워지나"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분홍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것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판과 옹호가 상충하는 가운데, 일부 친문 지지 성향 사이트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는 류 의원을 향한 도 넘은 비판까지 나왔다.

  • 역대 최장 수준 장마 왜 예측 못 했나…오보 원인은 '블로킹'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지난 5월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덥고, 7월 말과 8월 초 사이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8월 5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7월 말∼8월 초 기온 역시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 예년보다 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