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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윤미향 기소…"보조금 3억6천 부정수령·1억 개인유용"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계 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지 4개월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횡령·배임 등 총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 항체조사 1천440명중 서울서 단 1명 검출…집단면역 불가

    2차 조사 항체형성률 0. 07%…1차 조사땐 3천55명중 1명, 0. 0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이 일반 국민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를 한 결과 단 1명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됐다.

  • 秋 "엄마역할 못해" 울컥…"軍, 제비뽑기로 아들 떨어뜨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강민경 홍규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4일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 준 적이 없는 아들"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아파도 제가 병문안도 가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辛라면' 라면시장 부동의 1위

    지난해 농심 신라면이 국내 라면 시장의 매출액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심은 상위 10개 라면 가운데 절반을 차지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의 품목별 POS 소매점 매출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의 총매출액은 2조830억200만원이다.

  • '그래도 꽃은 핀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노랑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2020. 9. 11. yatoya@yna. co. kr.

  • 민주, 秋 의혹에 "왜곡·정치공세"…차단 총력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보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확산하는 데 대해 "가짜뉴스", "정체공세"라며 맞섰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까지 나온 모든 의혹은 거의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로 국민을 심란하게 하지 말고 신원식 의원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치킨 배달하던 가장 참변…가해자 엄벌 청원에 40만명 동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최은지 기자 = 새벽에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딸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며 제기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40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전날 올라온 청원 글에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40만명 넘게 동의했다.

  • 동맹휴학·국시거부 의대생들 "홀로남아 낙동강오리알 신세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의대생들이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동맹휴학을 계속하기로 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동맹휴학 지속 여부를 논의한 결과 휴학을 유지하기로 했다.

  • 문대통령 "정은경, K방역의 영웅"…초유의 현장 임명식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찾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이 장·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청와대 밖에서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서울 버스에서 현금통 뺀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탑승 요금을 교통카드로만 받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12월부터 시내버스에서 현금 수거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버스 안에서 요금을 받고, 모인 현금을 버스업체가 집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