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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주빈 "성착취물 브랜드화하려…상식밖 세상서 상식밖 행동"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공유한 주범 조주빈(24)이 자신이 만든 성착취물을 '브랜드화'하려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조씨는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범 한모(27)씨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진술했다.

  • 검찰, 수사심의위 권고 엎고 이재용 기소…시세조종·배임 혐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재현 기자 =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1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검찰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의 최종 책임자이자 수혜자라며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 '여행에 미치다' 대표 극단선택 암시글…병원 옮겨져 치료중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공식 SNS 계정에 불법 성적 촬영물을 올렸다는 논란이 불거진 유명 여행정보 소개 채널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직후 위중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통합, 새 당명 '국민의힘'으로 낙점…모레 확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비대위 숙의 끝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 포천서 SUV가 미군 장갑차 추돌…귀갓길 부부 4명 사망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최재훈 기자 = 경기 포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해 SUV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 30분께 포천시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인근 영로대교에서 SUV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했다.

  • 수도권 거센 확산세에 한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만명 육박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명 늘어 누적 1만9천947명으로 집계됐다.

  • 전공의 파업에 교수 지지 잇따라…성모병원 9월7일 수술 중단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 고발 조치에 항의하고 보건의료정책을 재논의하라며 진료 중단과 사직 결의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 일동이 9월 7일 하루 동안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일당 줬다"…청와대 국민청원 폭로 파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게 일당이 지급됐다는 국민청원 글이 게시돼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집회에 지역 사람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한 단체 또는 개인을 처벌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떠나는 이해찬 "정치는 생물…대선후보 새로 나올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차기 대권 구도와 관련해 "현재 여러 명이 거론되는데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후보가 새로 나오기도 하고 지금 잘 나가는 분이 어려움을 겪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간부인사에 줄사표 현실화하나…유시민 수사 검사도 사직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항의성 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간부들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 원치 않는 보직을 받은 검사들의 줄사표가 현실화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승(46·사법연수원 30기)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검사 생활을 매듭지으려 한다"며 사직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