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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의 포괄적 검찰지휘권 공식화…검찰개혁 속도 내나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극한 대립은 정치 사회적 갈등을 불러왔지만, 장관의 포괄적인 검찰 지휘권을 공론화했다는 평가도 있다. 공식적으로 거의 행사되지 못한 장관의 검찰 수사지휘권이 어디까지 행사될 수 있고 어떤 우려가 있는지 갑론을박을 통해 대중에게 충분히 알려졌다는 것이다.

  • "박원순 시장 실종" 딸이 신고...휴대전화 꺼진 채 소재확인 안돼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김지헌 임화섭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 코로나 이후 美 여권파워 '뚝’

    한국의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한국 여권은 무비자나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89개국으로 1위 일본(191개국), 2위 싱가포르(190개국)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6개월전만해도 4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7위로 처졌다.

  • 삼성·LG전자 나란히 깜짝 실적…코로나 속 저력 보여줬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 노영민 청주 아파트 이틀 전 구두계약…2억5천만원에 내놔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급매물로 내놓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진로아파트(47평형·156. 46㎡)의 구두 계약이 이뤄졌다. 7일 이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여성이 지난 5일 이 아파트를 사겠다고 구두 계약했다.

  • 최숙현 선수 전 소속팀 감독 '불구속' 수사에 논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찰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면서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다.

  • 추미애 "좌고우면 말고 지휘 이행하라"…윤석열 압박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일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배포한 법무부 명의 입장문에서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 故 최숙현 선수 가해자로 지목된 3인방, 국회서 폭행·폭언 부인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다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폭언한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 등 3인방이 국회에서 관련 혐의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 美송환 피한 손정우 1년2개월만에 석방…추가 처벌받을 듯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24) 씨가 6일 법원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으로 풀려나게 됐다. 그러나 그는 한국에서 추가 수사를 거쳐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 대검 "특임검사 필요…총장 지휘배제 위법" 검사장들 의견 공개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대검찰청이 6일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또한 윤 총장의 측근이 연루된 사건이라는 이유로 윤 총장이 이 사건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는 위법·부당하다는 검사장들의 의견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