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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방역책임론으로 역공…"민주노총은 왜 얘기않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미래통합당은 21일 정부·여당이 통합당과 광화문 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은 정부·여당이 기존의 방역 수위를 낮춘 데 따른 결과라는 게 통합당의 입장이다.

  • '지하철 불법촬영' 김성준 전 앵커 1심서 집행유예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56) 전 SBS 앵커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2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기소된 김 전 앵커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 정부 "방역활동 악의적 방해, 구속수사…법정 최고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재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악의적으로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 '신라면' 부동의 1위, 짜파게티 2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올 상반기 국내 라면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7. 2% 증가한 약 1조 1300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1위 라면은 어떤 제품일까. 신라면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전년 동기대비 12.

  • "닭과 나의 목숨 무게 왜 다른가"…법원 "사회적 공감 어려워"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도계장 앞에서 드러누워 "닭을 죽이지 말라"고 구호를 외친 동물권리보호 활동가들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모든 동물의 삶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타인에게 손해를 끼친 피고인들의 행위는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 조국 자산관리인 "정경심 '압수수색 대비'라며 증거은닉 지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하드디스크(HDD) 등 증거를 숨겨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38)씨가 정 교수의 요청을 받고 범행했다고 증언했다.

  • 사랑제일교회서 병원·콜센터 등 13곳에 'n차전파'…67명 감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의료기관, 콜센터 등 10여 곳에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3곳에서 67명이 'n차 전파'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 與 '전광훈금지법' 발의…"방역수칙 어기면 긴급체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겨냥, 이른바 '전광훈 금지법'을 잇따라 발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재난 위험이 있는 지역 및 시설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어길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조국, '가세연' 상대 3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허위사실 유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출연자를 상대로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 전 장관의 법률대리인은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세연과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씨 등을 상대로 위자료 3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정치권도 뚫렸다"…차명진 '정치인 첫 확진' 충격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한지훈 기자 = 광복절 일부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치권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차 전 의원은 국내 유명 정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로,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는 이번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할지 가늠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