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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미래통합당은 21일 정부·여당이 통합당과 광화문 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은 정부·여당이 기존의 방역 수위를 낮춘 데 따른 결과라는 게 통합당의 입장이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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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56) 전 SBS 앵커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2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기소된 김 전 앵커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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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역활동 악의적 방해, 구속수사…법정 최고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재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악의적으로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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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올 상반기 국내 라면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7. 2% 증가한 약 1조 1300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1위 라면은 어떤 제품일까. 신라면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전년 동기대비 12.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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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나의 목숨 무게 왜 다른가"…법원 "사회적 공감 어려워"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도계장 앞에서 드러누워 "닭을 죽이지 말라"고 구호를 외친 동물권리보호 활동가들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모든 동물의 삶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타인에게 손해를 끼친 피고인들의 행위는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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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산관리인 "정경심 '압수수색 대비'라며 증거은닉 지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하드디스크(HDD) 등 증거를 숨겨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38)씨가 정 교수의 요청을 받고 범행했다고 증언했다.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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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서 병원·콜센터 등 13곳에 'n차전파'…67명 감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의료기관, 콜센터 등 10여 곳에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3곳에서 67명이 'n차 전파'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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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겨냥, 이른바 '전광훈 금지법'을 잇따라 발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재난 위험이 있는 지역 및 시설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어길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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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세연' 상대 3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허위사실 유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출연자를 상대로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 전 장관의 법률대리인은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세연과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씨 등을 상대로 위자료 3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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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한지훈 기자 = 광복절 일부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치권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차 전 의원은 국내 유명 정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로,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는 이번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할지 가늠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