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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집값 진정 양상…부동산감독기구 설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택 문제가 당면한 최고의 민생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 "음매~음매~ 울음소리 맴돌아"…물 빠지자 눈 뜬 한우 사체만

    (남원=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축사 천장까지 물이 차 버렸어. 내가 자식같이 키운 소들인데…".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축사 모습은 전장처럼 처참했다. 눈도 채 감지 못한 소 사체가 곳곳에 널브러져 있고, 터져버린 사료 포대가 온 마당에 흩뿌려져 있었다.

  • "어떻게 올라왔소?" 지붕 피신 소떼

    9일 오전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한 마을 주택과 축사 지붕에 소들이 올라가 있다. 이 소들은 주변 축사에서 사육하는 소들로 전날 폭우와 하천 범람에 물에 떠다니다가 지붕 위로 피신, 이후 물이 빠지면서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

  • 1위 '내집 마련'·2위 '목돈'

    직장인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삶의 목표는 '내 집 마련'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제적 여유'로 조사됐다. 일자리 제공 전문기업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지난달 21~28일 직장인 19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들은 향후 5년 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내 집 마련'(24.

  • 강제징용 가해기업 일본제철 자산압류명령에 즉시항고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일제 강제징용 가해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한국 법원의 자산압류 명령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대구지법은 일본제철이 7일 즉시항고장을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항고는 법원의 결정이나 명령에 불복해서 내는 것이다.

  • 노영민 비서실장 및 직속 5수석 전원 사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산하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를 밝힌 수석은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5명이다.

  • 추미애 '검언유착' 책임론 정면돌파…윤석열 고립·이성윤 신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7일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책임론 등 검찰 수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정치적 공방을 정면돌파 하겠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의문 증폭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1명이 숨지고 5명의 실종자를 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기간제 근로자와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가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고가 일부 누락되는 등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안팔려고 비싸게?…김조원 잠실아파트 매도호가 논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강남 2주택자인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의 잠실 아파트가 시세보다 2억원 가량 비싸게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6일 야권에서는 김 수석이 매각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호가를 높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으나, 청와대에서는 김 수석이 호가를 정한 것이 아니며 매각 의지도 확실하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 靑 "사저 부지 농지 휴경한 적 없어…농지법 위반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은정 기자 =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부지 중 경작을 하지 않는 농지가 있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해당 농지는 현재도 경작 중인 농지로, 휴경한 적이 없다"며 "현재 건축에 필요한 형질변경 등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