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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청문회 '학력의혹·대북관·대북송금' 공방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의 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학력 위조 및 대북송금 개입 의혹, 대북관이 주요 쟁점이었다. 정보위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 4명의 검증 공세에 박 후보자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 성폭행 수사 중 탈북민 월북…경찰 신변보호제 유명무실

    20대 탈북민이 경찰로부터 신변보호를 받는 기간에 다시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탈북민 신변보호제도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추미애, 아들 꺼낸 윤한홍에 "소설 쓰시네"…법사위 파행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홍규빈 기자 = "소설을 쓰시네.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들이 소설가입니까?"(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7일 전체회의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둘러싼 논란으로 한때 파행했다.

  • "엄마 나 다 기억이나" 지옥에서 벗어난 피해자 웃음 못 찾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아들은 다시 웃음을 되찾지 못했다. 20대 커플에게서 몇 달 간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와 폭행에 시달리다 다시 가족 품에 돌아온 아들 A(24)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엄마, 나 다 기억났어"라며 지옥 같았던 피해 상황을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했다.

  • 외통위, 이인영 청문보고서 채택…통합당 불참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영길 외통위원장은 "이 후보자의 자녀와 관련해 여야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것은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야당의 의견까지 담아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물폭탄에 초토화된 부산…침수된 지하차도 갇혔던 3명 숨져

    울산에도 최대 215. 5㎜ 폭우…60대 운전자 실종·도로 곳곳 침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박성제 김선호 기자 = 부산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데다 만조 시간까지 겹쳐 도심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지하차도에 갇혔던 3명이 숨졌다.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노사정 합의안 부결에 책임지고 사퇴"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의 민주노총 내부 추인이 무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 검찰 "조국 딸 동양대 표창장, 직인 부분만 해상도 다르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재하 기자 =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의 '동양대 표창장'에 찍힌 총장 직인이 아들의 상장에서 오려붙여졌다고 추정하는 근거를 법정에서 공개했다. 자녀의 상장과 표창장에 찍힌 총장 직인 파일이 똑같았다는 디지털 포렌식 결과, 표창장의 직인 부분과 나머지 부분 해상도가 다르다는 감정 결과 등이 연달아 제시됐다.

  • 피해자 제보로 풀린 박원순 아이폰…포렌식에 2∼3일 소요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정성조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한 경찰이 내용 분석에 착수했지만 '성추행 의혹' 증거로 활용되기 위해선 밟아야 할 절차들이 남아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분석팀은 전날 박 전 시장의 유족 측 변호사와 서울시 관계자·변호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풀었다.

  • 추미애 탄핵소추안 부결…찬성 109 vs 반대 179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강민경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 등 야당이 발의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탄핵안 표결에서 재석 의원 292명 가운데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 4표가 나와 부결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