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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이날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 감독·팀닥터 고소한 故최숙현 선수 동료들 7시간 검찰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팀닥터(운동처방사) 등을 고소한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9일 고소인 겸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받았다.

  • 박지원, 군복무중 단국대 편입·졸업 후 제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군 복무 중 단국대에 편입해 3학기만에 졸업까지 하고 제대한 것으로 드러나 인사청문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9일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1965년 4월 15일에 입대해서 1967년 9월 23일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 장관의 포괄적 검찰지휘권 공식화…검찰개혁 속도 내나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극한 대립은 정치 사회적 갈등을 불러왔지만, 장관의 포괄적인 검찰 지휘권을 공론화했다는 평가도 있다. 공식적으로 거의 행사되지 못한 장관의 검찰 수사지휘권이 어디까지 행사될 수 있고 어떤 우려가 있는지 갑론을박을 통해 대중에게 충분히 알려졌다는 것이다.

  • "박원순 시장 실종" 딸이 신고...휴대전화 꺼진 채 소재확인 안돼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김지헌 임화섭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 코로나 이후 美 여권파워 '뚝’

    한국의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한국 여권은 무비자나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89개국으로 1위 일본(191개국), 2위 싱가포르(190개국)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6개월전만해도 4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7위로 처졌다.

  • 삼성·LG전자 나란히 깜짝 실적…코로나 속 저력 보여줬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 노영민 청주 아파트 이틀 전 구두계약…2억5천만원에 내놔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급매물로 내놓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진로아파트(47평형·156. 46㎡)의 구두 계약이 이뤄졌다. 7일 이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여성이 지난 5일 이 아파트를 사겠다고 구두 계약했다.

  • 최숙현 선수 전 소속팀 감독 '불구속' 수사에 논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찰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면서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다.

  • 추미애 "좌고우면 말고 지휘 이행하라"…윤석열 압박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일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배포한 법무부 명의 입장문에서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