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금융시장 또 '휘청'…코스피·원화가치 10년만에 최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주요국이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으나 18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주식, 원화, 채권 가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 24포인트(4.

  • 주한미대사관 "비자발급 업무 중단"…90일내 무비자 방문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주한 미국대사관은 "19일을 기해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로 유학·취업·주재원 등의 목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에 장기체류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 은혜의강 교회 '신도 입에 소금물 분무' 여성은 목사 부인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에서 분무기로 신도들 입에 소금물을 뿌린 사람은 이 교회 목사의 부인(60)으로 확인됐다. 목사 부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로는 5∼6번째였다.

  • 국립발레단, 창단 58년만에 첫 정단원 해고…강수 둔 배경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자가격리 기간 일본 여행을 다녀오며 물의를 일으킨 정직원에 대해 국립발레단이 해고라는 초강수를 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발레단은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 모(28) 씨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리고, 본인에게 이를 통보했다.

  • 미래한국 비례순번 조정 수순…황교안-한선교 갈등 봉합되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류미나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7일 통합당 영입 인재들을 '당선권' 밖으로 배치하면서 비롯된 비례대표 후보 공천 갈등의 수습에 나섰다.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한 '재의'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은혜의강 교회 확진 총 54명으로 늘어…지역사회 전파우려 고조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성남시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 중원구 은행4동에 사는 14세 청소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발빠른 한국, 이번엔 '워킹 스루'

    차에 탄 채 코로나 검사를 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미국에서도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에 이어 걸어 들어왔다 나가는 '1인용 공중전화박스'방식의 검사 방법까지 등장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 같은 방식의 코로나 검체 채취 시스템(감염안전진료부스)을 설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세계가 주시하는 한국發 '드라이브 스루'의 진화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차량 300여 대가 길게 늘어섰다.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강도다리 회를 맛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나온 시민 행렬이다. 차창을 내리고 현금 2만원을 건네자 어민들이 미리 포장해 둔 종이 가방을 창문 안으로 건넸다.

  • '개학 언제 할 수 있으려나'…교육 현장 곳곳 한숨 소리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정부가 유치원, 초·중·고교 추가 개학 연기를 검토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수업 손실, 생활 지도 공백 등 학생·학부모의 직접적 피해는 차치하더라도 개학 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정규 강사, 직원 등의 생계도 위협받게 돼 교육 당국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 선대위 체제 전환했지만…통합당 곳곳서 공천 '파열음' 격화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이 16일 황교안 대표를 총괄위원장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며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지만 공천을 둘러싼 갈등은 봉합되지 않은 채 오히려 파열음만 커지고 있다. 공천 배제(컷오프)당한 현역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오늘도 이어졌다.